[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군청 산림과와 협업을 통한 공동방제로 돌발해충 박멸효과를 높이고 있다. 돌발해충의 특성상 한 번에 대규모로 방제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집중적인 공동방제로 과수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며 “12일을 ‘공동방제의 날’을 정하고 과수농가가 밀집해 있는 북면 백둔리 일대에서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해충이나 외래해충을 뜻한다.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가 대표적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공동방제를 위해 군 산림과와 협업으로 광역살포기와 방제요원 13명을 투입해 백둔리 농경지 269.8ha, 농경지 인접 산림지 200ha 등 총 469.8ha에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과·포도 등 과수 5개 작목, 친환경 과수 등 270ha를 대상으로 성충이 되기 전 약충기에 돌발해충 약제를 농가에 일제 공급해 자체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원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은 적기에 방제해야 농작물과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관람객 11만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자라섬 꽃 페스타(봄)’를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달 10일 기준 자라섬 꽃 페스타(봄) 관람객은 11만3,682명으로 개막 17일 만에 11만명을 달성했다. 군은 당초 지난 5월 25일 ~ 6월 16일까지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최하며 입장료 7,000원(5,000원 가평지역화폐로 환급)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관람객 11만명 돌파와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6월 15일)을 기념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무료개방을 결정했다. 군은 무료개방 기간에도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농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을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3~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중·장년층 대상의 ‘일반경비원 신임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노후 대비 및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달 19일(오후 6시)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11일 현재 모집정원 30명 중 아직 자리가 남아 있다”며 “경비업 취업 시 필수요건인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높여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기간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회로, 총 24시간이다. 대상은 가평군민으로서 만 40~69세 중·장년층이다. 교육은 남양주시에 소재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경기북부지방협회에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 신변보호, 기계경비실무, 사고 예방대책, 장비사용법, 직업윤리 및 서비스 등으로 교육 이수 후 자격 취득까지 연계시킬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①참가 신청서 1부 ②구직신청서 1부 ③주민등록등본 1부를 준비해 가평군일자리센터 또는 가평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제22대 국회 김용태 의원 당선 후 처음으로 11일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도비 예산 확보 등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열린 당정협의회는 서태원 가평군수, 박노극 부군수 등 간부 공무원과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정용 가평군의장, 임광현 도의원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에서 군은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역차별 정책 수정 ▲접경지역 지정 법령 개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등의 현안사업 해결에 당이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또 ▲수변구역 해제를 위한 한강수계법 개정 ▲가평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 지정 ▲GTX-B 마석~가평~춘천 연장 등 13가지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건의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가평군은 수도권 지역인데도 각종 규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올해 4월 현재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0%로 매우 높은 반면,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해 미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8일 시흥시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8회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가평군은 자연생태, 기후대기,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의 정량평가를 통해 1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차 정성평가에서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으로 환경 감수성을 깨우는 그린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격려 삼아 앞으로도 가평군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추진, 생태계 보전, 자원순환 사회 구축 등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친환경도시 가평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중점 추진중인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가능성이 경기도교육청 등의 협력에 힘입어 한층 높아졌다. 군은 경기도교육청 등과 함께 가평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성공적으로 지정되도록 협력하기로 하고, 10일 ‘교육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 전성훈 서강대학교 부총장, 최성찬 한림대학교 부총장, 김유화 섬섬그린 대표 등이 참석해 가평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가평군의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은 ▲양육 및 교육 친화적 환경조성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자율형 공립고 지정 및 IB교육(토론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교육방식)과정 확대 ▲대학과 협약을 통한 교육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에 경기도교육청과 여러 대학들이 가평군과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가평군의 교육 인프라와 환경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13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 5월 9일 가평읍·북면, 23일 상면·조종면에 이은 3차 행사로 설악면‧청평면 취업 희망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모두 32개 업체가 참여한다. 7개 업체는 직접 현장에서 채용 상담 및 1:1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25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참여한다. 또한 현장에서 취업 전문가들이 취업 상담과 이력서 작성 및 취업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군인가족과 경력단절·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구직활동을 돕고,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홍보와 안내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이 낮은 관내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채용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과 구직자 사이에 일자리 연계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해 취업 기회 향상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 가평군은 상황조치연습을 위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과 원활한 군사작전 지원을 위한 차량동원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진행되는 차량동원훈련은 제66보병사단, 가평경찰서 등 지역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전시 소집예정인 차량 10대를 실제로 동원해 임무와 역량을 점검한다. 현근식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충무훈련은 실제훈련의 강화로 가평군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훈련을 통해 가평군이 어떠한 안보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