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재정난 속에서도 국·도비 1,368억 원을 확보하며, 문화·주거·관광·교통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도시 변화와 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시민 삶의 질 개선 시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소리이음마당(국비 100억 원), 상패근린공원(국비 48억 원),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국비 24억 원), 신천 친수공간 조성(국비 20억 원)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에 도비 330억 원을 확보하며 주차난 해소 기반도 마련했다. 생연동 원도심에 조성 중인 동두천 소리이음마당은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 180억 원 가운데 100억 원을 국비로 확보해 조성 중이다. 공연장, 문화예술 강좌실, 무형문화재 전수 공간 등을 갖춰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연고 묘지를 이전·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상패근린공원 조성사업에는 총 60억 원 중 48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수국원, 숲속 쉼터, 잔디마당 등을 갖춘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5일부터 관내 시민과 지역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불필요한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파쇄해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처리하는 방식이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기 대상 매체는 △하드디스크(HDD) △SSD △USB 등 디지털 저장장치가 해당된다. 단, 태블릿 PC와 노트북은 파기 대상에서 제외되며, 휴대전화 배터리와 같은 폭발 위험이 있는 물품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12:00~13:00) 및 주말·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이용을 원하는 동두천시민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과 파기할 저장매체를 지참해 동두천시청 정보통신과(동두천시 방죽로 23, 1층)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저장매체에 담긴 개인정보나 기업자료가 유출될 경우,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자기기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도에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을 갱신가입하며,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망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보험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내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시민은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사망·후유장해 보상부터 진단 위로금, 입원비, 법률적 책임 비용까지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사고로 인해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진단을 받을 경우, 진단 주수에 따라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한, 6일 이상 입원한 경우에는 입원 위로금 20만 원이 별도로 추가 지원된다. 특히 자전거 교통사고로 시민이 사망할 경우에는 최대 1,500만 원이 지급되며, 3% 이상의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동일한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전거 운행 중 타인을 사망 또는 상해케 한 경우에도 법률적 비용이 보장된다. 시민이 사고로 인해 형사처벌 대상이 되어 벌금이 부과될 경우 최대 2,000만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3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8월 4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제3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자격증 준비, 기술·기능, 문화·건강, 시민정보화, 시니어 교실, 특강 등 6개 분야 62개 강좌로 구성되며, 운영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이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동두천 시민 또는 관내에 주소지를 둔 직장인으로, 총 1,226명을 모집한다. 특히 정규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분야의 4개 특강프로그램인 ‘신바람! 실버라인댄스’, ‘찾기쉬운 옷장&주방정리’, ‘나만의 퍼스널 컬러진단’, ‘가죽공예’가 새롭게 개설됐다. 또한 요리강의실(쿠쿠홈)의 리모델링이 완료됨에 따라 ‘100세 시대 저염·저당요리’ 등 8개의 요리 프로그램이 새롭게 구성됐다. 이 외에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공지능에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베이비부머 AI 과정’ 1개 강의가 포함되어, 총 13개 프로그램이 특별 편성됐다. 수강 신청은 8월 4일(월) 오전 9시부터 8월 18일(월) 오후 6시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통해 자유수호평화박물관 1층 출입구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시정 홍보용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 사업’은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현충시설로 지정돼 남녀노소는 물론 많은 군 장병이 안보교육 등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2년 개관 이후 노후된 시설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자 매년 단계적인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은 단순한 출입구 개선을 넘어 시정 홍보와 정보 제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물관 행사 일정, 전시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 사업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박물관의 접근성을 강화해, 타 지역 방문객에게 동두천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열린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최근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일본풍 여름 축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우려와 광복회 등 보훈단체의 문제 제기에 따라, 지난 7월 30일(화) 운영사와 면담을 갖고 축제 일정 일부를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일본 전통 거리를 테마로 한 민간 드라마 세트장으로,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축제 기간 중 관람객들의 유카타 착용과 일본식 상점·소품 활용 등이 광복절을 전후한 시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앞두고 광복회 및 관련 보훈단체들은 “광복절과 3·1절 등 국가 기념일에 일본 군국주의 상징과 유사한 이미지가 노출되는 행사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지난 7월 31일(수) 현장을 방문해 주최 측과 협의한 끝에 광복절과 3·1절 기간에는 일본풍 축제를 전면 중단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무엇보다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일본풍 콘텐츠를 모두 제외하고,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한복의 날’로 전환해, 한국 고유의 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동두천시가 민원 해결 과정에서 운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확대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보건복지 전략을 수립하고 그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체계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1인가구·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생활밀착형 복지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설문조사, 지역 인사 인터뷰, 전문가 분석을 통해 도시의 현실을 면밀히 진단하고 수요 기반 전략을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동두천시의 복지 여건을 분석한 결과,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의료·주거 환경의 지역 간 불균형이 복지 사각지대 확대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2025년 기준 동두천시의 주민등록인구는 약 8만 6천 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가구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과 1인 가구의 동시 증가로 인해 고립감, 심리 불안, 고독사 우려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단일한 복지 방식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복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내 의료 인프라 불균형 역시 심각한 과제로 지적됐다. 시 전체에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지동)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5 지역경제 활성화 및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지역 기반 로컬 창업’이며, 모집 분야는 ▲지역자원 연계형 창업 아이템 ▲문화·관광 콘텐츠 ▲청년 일자리 창출 모델 ▲지역 커뮤니티 기반 비즈니스 모델 등이다. 동두천을 무대로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라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33개 팀에게는 총 1,6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동두천시 및 센터와 협력을 통해 사업화가 진행되며, 사업화를 희망하는 수상자에게는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전문 멘토링, 공간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8월 1일(금)부터 8월 29일(금)까지 홈페이지(ddcstart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시선에서 지역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업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