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현재 댑싸리가 그 어느 해보다 보기 좋게 잘 자라고 있다. 지금도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2달간 개장하게 되는데 지난 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댑싸리 정원 성토 및 평탄 작업으로 물빠짐이 좋고 고사된 댑싸리가 없이 탐스럽기까지 하다. 댑싸리 정원은 현재 댑싸리를 기본으로 버베나, 백일홍, 황화코스모스가 식재된 상태로 관람동선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댑싸리 정원은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댑싸리 정원을 중심으로 연강포레스트 전망대 임진강변, 임진강변 제방 등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중면지역은 연천군 내륙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이 3~4시간 중면에서 머물게 되면 연천읍, 전곡읍, 군남면 지역을 지나게 되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댑싸리 정원을 올해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방문하는 관광객이 불편없이 댑싸리 정원 관람을 위해서는 주차장 등 많은 편의시설이 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집중호우가 쏟아진 16일부터 18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우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연천군에는 사흘간 5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며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에 연천군은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뒤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 극한호우에 대응해 큰 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차탄천 주거밀집지역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하천주변에 위치한 주민들에게 아미천댐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갈수기의 효율적인 물공급과 홍수기의 재해예방 기능을 위해 국가차원의 물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15일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석구석기 복지ㆍ안전 돋보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구석구석기 복지ㆍ안전 돋보기’는 공익활동형 노인 일자리 거리환경지킴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일상생활 및 일자리 활동 간 확인된 마을 구석구석의 도로, 하천, 공공 시설물의 안전 위해요소와 복지사각지대를 전달받아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기록하여 조치하는 사업이다. 공공 시설물 및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 위해요소는 안전신문고와 현미경24를 통해 군청 유관부서에 연계하여 빠르게 조치하며, 복지사각지대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대상자 가정방문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재구 전곡읍장은 “2024년 연천군 정부혁신 실행계획 대표 과제로 선정된 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전곡읍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노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노포를 발굴, 이와 연계한 생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대상은 업력 2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30년 이상) 운영 중인 전통, 생활, 음식업 중 △우리 동네를 대표할 만한 지역 정서를 반영하거나 △기술적 측면이나 업종 측면에서 희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존가치가 있는 곳 △다수의 사람이 체험 등으로 향유가 가능한 곳이다. 연천군에서는 전곡읍 할매왕족발과 청산면 고려설렁탕이 선정됐다. 선정된 노포는 2026년까지 3년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홍보 마케팅 지원, 맞춤형 1:1 컨설팅,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노포(오래된 가게)를 효율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노포는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연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57곳에 월 1회 분화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로당에 화훼를 공급하여 어르신들의 정서함양 및 생활 속 꽃 문화 조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경로당 57곳에 4개월간 총 228개의 분화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미선정 된 경로당 53개소는 내년 사업 추진 시 선정 대상으로 확정해 공급할 계획이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어르신들에게 분화 공급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비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꽃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주요 군정정책, 행사, 분야별 정보 등을 담아 매월 발간하고 있는 군정소식지 연천사랑을 7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소식지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천사랑 점자소식지는 매월 발간되는 연천사랑 소식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점자 30매, 저시력자용 확대 문자판 30매, 음성 Voiceye 서비스로 구성된다. 군은 점자소식지를 7월부터 매월 50권을 발간하여, 관내 시각장애인 세대에 우편으로 발송한다. 또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연천군지회,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비치해 시각장애인들이 언제든 군정소식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사랑 점자소식지는 점자 해독이 가능한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점자 해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서비스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에 불편함이 없도록 군정 정보 제공 방식을 다양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가주 45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연장 신청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총 23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근로활동을 벌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은 기존 5개월이었던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을 3개월 추가하는 것이다. 현재 농촌에서는 계절근로자가 없으면 정상적인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며 몇 년 전부터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을 강력하게 요청해 2023년부터 체류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이 최장 8개월로 늘어나면서 농가주는 정식부터 수확까지 충분한 기간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다. 계절근로자 또한 5개월 체류기간 만료 후 출국하여 재입국함으로써 발생되는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농가주와 계절근로자 모두에게 환영받는 제도이다. 왕징면 박영관 농가주는 “체류연장 제도가 시행되어 8개월간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첫해는 불필요하게 출국했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5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하반기 시설공사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연천군시설공사 검사업무규정에 따라 실시된다. 하자검사 대상은 하자검사 시작일 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 공사 총 962건으로, 시설물 관리주체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을 검사공무원으로 임명하여 하자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정기 하자검사를 통하여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에 신속하게 통보하여 하자보수 하고, 미이행할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회수하여 효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고 우리군의재정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도부터 업무개선 방안으로 시행하고 있는 “최종하자검사 기간 만료 전 사업부서 통보제도”를 통하여 매년 2차례 실시하는 정기 하자검사와 별개로 사업부서에서 최종하자검사를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전 철저한 하자검사를 통하여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