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2024년(갑진년) 민선8기 군정에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년 연천군의 대표적인 성과로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연천이 1일 관광권이 됨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도로 개통 ▲경기도 유일 세컨드 홈 특례지역 선정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기반 마련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 순항 ▲경기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 유치 ▲연천 방문객 획기적 증가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유치 ▲아미천댐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등을 꼽았다. 이어 김덕현 군수는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이란간 긴장고조, 정부의 긴축 재정 또한 최근에 일어난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까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백절불굴(百折不屈), 백번을 실패해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오직 연천군민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덕현 군수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꺾이지 않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직면한 도전과 현실에 과감히 맞선다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제11회 독서마라톤에서 완주자 78명을 배출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에 비유하여 책 1페이지를 거리 1m로 환산해 본인의 독서량으로 정해진 거리를 완주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독서 운동이다. 코스는 씨앗코스(3,000km, 저학년은 50권), 새싹코스(5,000km), 목련코스(10,000km), 장미코스(21,100km), 국화코스(42,195km), 단체로 참여하는 릴레이(국화) 코스(42,195km)가 있다. 올해는 376명이 참가해 개인 72명, 2단체 6명 등 78명이 완주했다. 완주자 수는 코스별로 씨앗 26명, 새싹 24명, 목련 15명, 장미 4명, 국화 3명, 릴레이(국화) 코스 6명이다. 특히, 이번 대회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한 28사단 질풍부대는 신현승 중령과 김진혁 원사 등 13명이 완주하여 군부대 독서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릴레이(국화)코스, 장미코스 및 목련코스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은 군인들은 “군대에 와서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하고 책을 대여하여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한데, 상까지 받게 되니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연천군에 거주하며 홀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약 2만2천원의 자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 등으로 추가적으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연천군은 대상자를 모집해 오는 3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 통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대상자는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진차량을 통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올해 1~2월 검진대상자 모집을 통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올해 2월14일까지며, 전체 사업량 모집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자체간 형평성을 고려해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덩어리(중앙) 규제 개선,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기업주민 밀착 규제 개선 노력과 규제 개선 우수사례 항목 등의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해 60개의 우수지차체를 선정했다. 지방규제 혁신 성과 평가는 법령에 규정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고, 조례·규칙 상의 규제 해소 추진 등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연천군은 군 그룹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려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된다. 연천군은 올해 지방규제 혁신을 위해 중앙 규제 개선 및 공무원의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신규 운영을 통해 수요자·현장 중심의 규제발굴을 추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방규제 혁신은 곧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여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규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2년 연속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을 유지할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국가가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지난 7월부터 장기 입원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읍·면별 순회교육 및 1:1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사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고,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의료급여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하는 ‘2025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 1. 1. ~ 2007. 12. 31. 출생자)의 독립경영 3년 이하(2022. 1. 1.이후 농업경영체등록자) 또는 독립경영예정자로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위의 자격 요건을 본인이 충족하는지 반드시 확인 한 후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www.agrix.go.kr)으로 접속하여 신청서, 영농계획서 및 증빙서류 등을 업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영농경력에 따라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방식으로 차등 지급하며, 영농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지원 및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최대 5억원 한도)을 연계 지원한다. 신청 후 서류평가(2월) 및 면접평가(3월)를 거쳐 3월말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정이 확정된 청년농업인은 의무 영농기간동안 독립영농 유지, 의무교육 이수, 경영장부 기록 및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사시대의 숨결을 담은 전곡의 얼굴’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당선작은 전곡역 등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며 전곡의 정체성을 담은 입면계획과 영유아 및 청년층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동선의 흐름으로 주변 경관과 잘 융합된 설계가 특징이다.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은 전곡4리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거점시설로서 지하 2층 ~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연천군은 2025년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은 어린이 테마형 놀이시설과 창업교육 및 청년센터, 청년숙소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비 282억원이 투입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동시에 추진 중인 전곡선사특화가로환경 조성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명소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166농가를 대상으로 전략작물 직불금 4억21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전략작물 직불제 지급은 총 196ha로 동계작물(밀, 호밀, 보리, 귀리 등) 12ha, 하계작물(콩과 팥 등 두류, 옥수수, 하계조사료) 184ha 면적에 대해 지급됐으며, 전략 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및 논 이용률 제고와 쌀 적정 생산 유도를 위해 지급된다. 품목별 지급 단가는 ha당 밀, 보리, 호밀, 귀리 등 동계작물은 50만원 지원되며, 하계작물은 두류 200만원, 옥수수 100만원, 조사료 430원 지원된다. 군은 전략작물 직불제의 실효성 있는 시행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이행점검을 두차례 실시하고, 올해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계작물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구제하기 위해 전략작물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해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을 통해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제고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으며, 내년에도 쌀 적정생산(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하여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