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올해 1월부터 ‘연천군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전까지 연천군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관련된 정보들은 연천군 홈페이지, 보도자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되고 있었으나 기업측에서 직접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관련 정보에 대해 관내 기업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홍보 채널’을 개설했다. 체널 알림톡은 ‘연천군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을 카카오톡에서 추가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으며, 채널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 앱 실행-우측 상단 돋보기-‘연천군청_경제교통과’를 검색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천군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을 통해 관내 기업체에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빠르게 제공하고 사업 신청을 제때 할 수 있도록 해 기업경영 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17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중앙정부로부터 추가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한 결과이며, 이는 연천군이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한 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경기·인천·강원 접경지역(연천 포함)과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국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총13개 사업으로 신규사업 16억원, 기존 계속사업 155억원을 포함한 국비 171억원 규모로 지역 생활기반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규 선정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국비기준)은 △대광-답곡(신서201호선) 도로개설공사(총 72억원), △한탄철교 리모델링 조성사업(총 48억원) △동이지구 지표수보강 개발사업(총 16억원)으로 도로와 관광, 농업 기반 시설 개선을 통해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을사년) 새해 연천군민과 공무원들에게 청사의 푸른 기운이 힘차게 비추어지길 기원하며, 2025년은 민선8기 3년차로 사람으로 치면 가장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기로 전국 어느 시장·군수보다 활동력있게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만들기 위해 사즉생(死卽生)의 정신으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려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과 공무원 여러분에게 올 한해 푸른 뱀의 기운이 힘차게 비추어지길 기원합니다.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으로 푸른 뱀의 해입니다. 푸른 뱀은 예로부터 지혜, 신중함, 변화를 상징했습니다. 2025년은 이러한 뱀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하여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추구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뱀의 유연함과 지혜는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2025년에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올해는 민선 8기 3년 차입니다. 지난 2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연천군의 밝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열정과 노력은 세컨드홈 특례지역 선정, 경기북부
김덕현 연천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2024년(갑진년) 민선8기 군정에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년 연천군의 대표적인 성과로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연천이 1일 관광권이 됨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도로 개통 ▲경기도 유일 세컨드 홈 특례지역 선정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기반 마련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 순항 ▲경기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 유치 ▲연천 방문객 획기적 증가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유치 ▲아미천댐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등을 꼽았다. 이어 김덕현 군수는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이란간 긴장고조, 정부의 긴축 재정 또한 최근에 일어난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까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백절불굴(百折不屈), 백번을 실패해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오직 연천군민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덕현 군수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꺾이지 않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직면한 도전과 현실에 과감히 맞선다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제11회 독서마라톤에서 완주자 78명을 배출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에 비유하여 책 1페이지를 거리 1m로 환산해 본인의 독서량으로 정해진 거리를 완주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독서 운동이다. 코스는 씨앗코스(3,000km, 저학년은 50권), 새싹코스(5,000km), 목련코스(10,000km), 장미코스(21,100km), 국화코스(42,195km), 단체로 참여하는 릴레이(국화) 코스(42,195km)가 있다. 올해는 376명이 참가해 개인 72명, 2단체 6명 등 78명이 완주했다. 완주자 수는 코스별로 씨앗 26명, 새싹 24명, 목련 15명, 장미 4명, 국화 3명, 릴레이(국화) 코스 6명이다. 특히, 이번 대회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한 28사단 질풍부대는 신현승 중령과 김진혁 원사 등 13명이 완주하여 군부대 독서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릴레이(국화)코스, 장미코스 및 목련코스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은 군인들은 “군대에 와서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하고 책을 대여하여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한데, 상까지 받게 되니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연천군에 거주하며 홀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약 2만2천원의 자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 등으로 추가적으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연천군은 대상자를 모집해 오는 3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 통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대상자는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진차량을 통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올해 1~2월 검진대상자 모집을 통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올해 2월14일까지며, 전체 사업량 모집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자체간 형평성을 고려해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덩어리(중앙) 규제 개선,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기업주민 밀착 규제 개선 노력과 규제 개선 우수사례 항목 등의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해 60개의 우수지차체를 선정했다. 지방규제 혁신 성과 평가는 법령에 규정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고, 조례·규칙 상의 규제 해소 추진 등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연천군은 군 그룹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려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된다. 연천군은 올해 지방규제 혁신을 위해 중앙 규제 개선 및 공무원의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신규 운영을 통해 수요자·현장 중심의 규제발굴을 추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방규제 혁신은 곧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여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규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2년 연속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을 유지할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국가가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지난 7월부터 장기 입원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읍·면별 순회교육 및 1:1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사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고,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의료급여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