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부터 통일 그림책 7종 120여권을 기증받아 관내 공공도서관(2개소) 어린이 자료실에 ‘통일 그림책 기증도서’ 코너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에서는 통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평화·통일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매년 그림동화를 발간하고 있다. 해당 그림책은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 자료마당과 교육원 앱(APP)을 통해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천도서관 로비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통일 그림동화 전시가 진행되며, 작은도서관에도 기증받은 그림책을 보내어 연천군 도서관 어디에서나 통일 도서를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천군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통일 그림책 전시가 통일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제3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구석기 트레저 보물찾기, 드론 쇼, 율무 김치 담그기 체험, 율무 가공품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 연천율무 이외에도 연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부스와 벼 지역특화신품종인 연진 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300만 유튜버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연천군은 방문객과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물품배달 운반 도우미를 활용한 현장 택배 서비스 및 유모차, 휠체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00여개의 농가, 단체가 참여하는 제3회 연천율무축제를 통해 우수한 연천율무와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연천군은 농가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서 11월부터 12월까지 근로자들이 단계적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2025년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102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69명을 신청했다. 이는 작년 수요 조사대비 32농가, 근로자는 99명이 늘어난 수치다. 수요 인원은 12월 중 법무부 배정 심사 협의회를 거쳐 확정된다. 군은 내년 배정 인원 확정 후 농가 영농 일정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신규 농가 32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숙소 점검을 마쳤으며, 이달 말에는 농가주 10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 설명 및 농가주 필수준수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지속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농가들에게 점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 사업 활성화로 농가의 걱정을 더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6일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2024 연천 율무축제의 아주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의 농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오는 연천 율무축제에 가족과 지인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최신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모바일 기반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의 성지 리월월드 성수를 운영하는 ㈜유니크굿컴퍼니에서 운영한다. 리월월드 앱을 통해 숨겨진 보물을 찾는 여정으로, 전곡리 유적의 초대 발굴단장이었던 한국 고고학의 아버지 삼불 김원룡 발굴단장이 발굴단원을 모으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율무축제와 국화축제가 함께 열리는 전곡리 유적의 곳곳을 돌아보며 숨겨진 보물을 찾고, 연천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연천농특산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의 리워드를 획득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더불어 MBCM 라이브 소풍 공연[출연 선우정아, 김연지(씨야), 진호(펜타곤)] 및 축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드론 쇼로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관광, 이젠 연천’ 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콘텐츠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최근 관광 트랜드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건분과에서는 지난 19일 전곡리유적에서 열린 제7회 연천군민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건분과사업으로 행사장을 찾은 연천군민에게 정신건강 인식개선 방법으로 O,X 퀴즈 , 정신건강 스크리닝(QR/ 평가지)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김학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를 통해 몸과 마음이 다함께 건강한 연천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는 ’10월 22일~25일까지 3박 4일 동안 탈북민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의정부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통일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센터와 한꿈학교, 미국의 선교단체인 TEAM(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이 협업하여 추진하게 됐다. TEAM*측에서는 총 7명의 미국인 교수·목사 등을 파견하여 영어 강의와 영어 관련 활동 등을 지도하며, 센터는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소와 숙식을 제공한다. 센터는 올해 미국 머서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탈북청소년 창의공학·영어 캠프(6.10.~14.), 재미동포 청소년과 탈북청소년과의 소통·화합 캠프(7.17.~19.) 등을 개최하여 탈북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소통 역량 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영어·통일 캠프를 통해 탈북민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통일 미래에 대한 희망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전곡리유적에서 연천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연천군은 올해 국화축제를 통해 재인폭포, 연천역 급수탑, 거울게이트 등 200여 점의 조형물과 800여 점의 분재 등 작품을 선보이고, 16,500㎡ 국화 식재로 연천의 특징을 살린 가을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연출했다. 또한 연천국화축제가 열리는 동안 연천특산물을 활용한 시식 및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연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농산물 장터를 통해 연천의 특산물인 쌀, 콩, 율무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천국화축제는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연천을 기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을의 꽃 국화를 떠올릴 때 연천군의 아름다움이 상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4일, 18일 양일간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하여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공통적으로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되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연천 DMZ피스브릭하우스 운영 △초성리역 문화공간 조성 및 주변 마을환경 개선사업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맨발걷기길 조성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5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행정의 고도화를 지향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각자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