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년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지중배전설비 종합 감시 시스템(IU-Guard*)”를 출품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중설비 종합 감시 시스템(IU-Guard)”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와 스마트센서를 활용하여 지중배전설비에 대해 실시간으로 상태를 감지·분석함으로서 고장징후를 사전에 파악하여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최초의 사례로 큰 의의를 가졌다. 또한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감시 시스템(IU-Guard)을 최적화하고 실제 운전정보에 대한 취득·분석을 위해 의정부 민락지구 內 지상기기 100대(변압기 70대, 개폐기 30대)에 Test-Bed를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 6월 중국 등 해외전력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기술교류를 제안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IU-Guard 시스템을 통해 전력분야의 새로운 혁신방향을 제시하고 완벽한 설비관리로 최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0월 28일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마을공동체 및 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작은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9월에 재개소하여 8명의 행복마을지킴이 및 2명의 사무원이 주민들에게 지역밀착형 안전순찰 활동 및 주민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 행복마을관리소 자체사업인 ‘봄봄 CARE’서비스를 추진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복마을관리소 작은 축제는 보건소나 병원 등 의료시설에 가기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건강 검사를 제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에서 혈압·혈당 검사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사, 치매진단검사,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소 앞 주차장에서 보드게임, 찐빵 만들기, 사진회상 놀이, 원예 체험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훈 자치행정과장은“이번 작은 마을축제가 행복마을관리소를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 작은 축제에는 지역 주민 모두 참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경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9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운영실적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의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점수별 4등급(S, A, B, C)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차년도 운영비를 지급하고 있다. 경민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김환철)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 승인을 받아 초기 창업기업의 경영, 기술, 행정적 지원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도록 역할 하는 창업보육 전문기관이며, 2018년에는 404억 원의 보육기업 매출 및 151명의 고용인원 창출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 조성 및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에도 매우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기관이다. 창업보육센터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것은 1999년 개소이래 최초이며, 경기북부에서는 유일하게 받은 최우수 결과이기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품은 의정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조세 정의 실현과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범한 체납자 실태 조사단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실태 조사단은 세금 납부 안내는 물론, 체납자의 실태 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이들이 생계비나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 부서에 연계한다. 특히, 허리 수술로 수년간 실직 상태라 도시가스를 미납하여 가스가 끊기는 경우가 잦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던 체납자 배 모 씨에게 에너지 바우처(전기나 가스요금 등의 일부를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제도)를 안내하였고, 거동이 불편하고 청각에 장애가 있어 경제활동을 못하고 있는 백 모 씨에게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신청하도록 안내하여 생계, 의료, 주거 급여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장애수당을 지급받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소득이 없고 25년 동안 혼자 살면서 형편이 곤란한 체납자 김 모 씨에게는 가정방문한 주민 센터 사회복지 부서와 상담한 후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실태 조사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경숙 징수과장은 “올해 33건의 복지 연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태를 파악하여 복지 사각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에 자금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금오동 360-4번지 일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자동차정류장)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한 자동차정류장은 1987년 4월 20일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되었지만, 현재 전체 부지 중 일부만 버스터미널로 운영되고 있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 자동 실효 시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의정부시는 자동차정류장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터미널을 포함한 복합적인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창조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특별계획구역) 지정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이해를 돕고,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은 사회적 제약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헌법의 재산권보장 정당보상원칙 등에 위배된다는 헌법불일치 판정에 따라 2000년 7월 1일 이전에 결정 고시된 후 20년이 지나도록 집행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2020년 7월 1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 권역별 마을건강센터는 9월 23일부터 지역사회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2회 유선전화를 통한 기초건강검사 안내 및 계절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란도란 건강수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란도란 건강수다 사업은 혼자 힘으로 건강생활실천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 및 계절별 건강서비스, 생활 건강교육과 다양한 보건소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는 건강생활실천 사업이다. 각 권역별 마을건강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하여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계절별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최근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한국 대중음악사의 거장’정태춘&박은옥 부부의 데뷔 40주년콘서트 <날자, 오리배>가 오는 10.26(토)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4월,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을 거쳐 오는 26일 의정부를 찾는 이번 콘서트는 정태춘&박은옥 음악이력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프로그램으로 그들의 오랜 음악팬들을 맞이한다. 그동안 정태춘, 박은옥은 40주년 행사로 기념앨범, 출판, 전시, 학술, 트리뷰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40주년 기념콘서트인 <날자, 오리배>를 통해 오랜 기간 그들의 음악과 함께한 음악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날자, 오리배> 의정부 공연은 박은옥의 오르골 연주로 시작되어 정태춘1집 수록곡‘서해에서’로 문을 연다. “이제40살이 됐다”는 정태춘의 공연에 대한 각오와 함께 두 거장의 데뷔 앨범 수록곡인‘회상’, ‘촛불’, ‘윙윙윙’과 활동 중기곡인‘북한강에서’, ‘꿈꾸는 여행자’를 거쳐 최근 발표한 데뷔40주년 기념 앨범<사람들2019>에 수록된 신곡‘연남 봄 날’까지4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게 된다. 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7일 새벽1시경 의정부시 산곡동 산지에서 총기 사용하여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에 나서 1마리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우리 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경계지역 및 차단지역으로써 야생멧돼지 총기포획 강화지역이므로 80마리로 정한 포획 마릿수 제한을 없애고, 멧돼지 제로화를 추진하여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집중하는 한편 이를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시정홍보 수단을 통해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에 시민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산을 자제하고, 입산 시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는 행위와 임산물에 대한 불법 채취 등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이병기 환경정책과장은 “집중 포획은 주로 멧돼지 활동시간인 늦은 저녁, 밤, 새벽에 주로 실시되므로 총포 집중 사용기간에 입산을 삼가주시고, 불가피하게 입산한 경우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8일 의정부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경전철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 1심 선고에 따른 대책을 시의회와 논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시의회 의원, 안전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市는 소송 진행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후 향후 대응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시의원들은 1심 법원으로부터 해지시지급금이 인정된 것은 향후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가 경영개선을 통한 이윤창출보다는 주무관청에게 재정지원을 요구하거나 파산을 통해 투자원금을 회수해가는 것을 법원이 용인하게 되어 민간투자사업 근본취지의 무력화를 우려하면서, 市가 항소심을 진행할 경우 더욱 효과적인 소송전략을 수립하고 법리를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경전철의 안정적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소송에 대해서도 법률전문가와의 추가적 논의를 통해 市의 실질적인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2012년 7월에 개통되었으나, 수요저조에 따른 경영악화로 기존 사업시행자가 2017년 1월 파산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선임된 파산관재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이종원)는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건강센터(신곡권역)에서 10월 16일 미취학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시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 흡연연기·아토피 피부염 예방 손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흡연·아토피 예방 손 인형극「연기 NO! NO! 아토피 Good Bye!」는 아토피의 발생 원인과 예방에 있어서 위생, 보습, 식습관 관리 등의 중요성을 다루었다. 그리고 흡연 예방을 위해 흡연의 유해한 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구성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그밖에 노래나 율동, 마술쇼 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우며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 한 시간 넘게 진행됐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어릴 때 습관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건강교육이 중요하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을 실시하여 일찍이 질병예방에 힘쓰고 건강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마을건강센터는 손 인형극「연기 NO! NO! 아토피 Good Bye!」를 11월 중 2회 더 시행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건강관리팀(031-870-6876)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6일 세외수입 부과 실무 담당자 및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세외수입 부과 담당자와 세외수입 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전반적인 사용 교육을 통해 원활한 세외수입 부과 자료 관리와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이루어졌다.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은 세외수입사업단 세외수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자료 관리를 위한 교육으로 세외수입 부과관리, 징수 결의관리, 감액관리, 과태료 대장관리 등 실제로 업무를 하면서 당면하게 되는 사항을 세외수입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윤무현 세정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세외수입 과세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세수확충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신규 세외수입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시스템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10월 16일 70년대 의정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미국 평화봉사단원을 초청했다. 미 평화봉사단은 1961년 저개발국가 지원을 위해 창설된 봉사단체로, 1966년부터 1981년까지 2,000여 명이 한국으로 파견되었다. 이번 의정부시에 방문한 폭스 파울렛(Fox Paulette)씨는 1973~75년까지 의정부시보건소에서 3년간 봉사활동을 펼쳐 한국국제교류재단을 통해 내한했다. 방문 일행은 45년 전 근무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보건소 곳곳을 둘러보았고, 보건소 직원들은 과거 어렵던 시절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준 폭스 파울렛씨께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접견하고 구 의정부보건소 터와 제일시장 등을 둘러보며 감회에 젖었다. 또한 경전철을 타고 놀랍게 발전된 시가지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70년대 함께 근무하셨던 분들을 찾아드리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과거 보건소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월 16일 성명서를 통해 기존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의정부시를 상대로 제기한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 1심 판결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항소심을 통해 의정부시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치열한 법리공방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의정부경전철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 제1심 선고결과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법원이 우리시가 원고들에게 해지시지급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한 것은 사업시행자가 의정부경전철이 수도권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사회기반시설임에도 파산을 선택해 운영의 책임을 의정부시에 떠 맡겨졌음에도 법원이 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법원의 판단이 아쉬운 것은 단순히 의정부시가 해지시지급금을 지급함에 따른 재정적 부담 때문만은 아니라며 이번 판결로써 전국의 많은 민간투자사업에서의 주무관청은 그 입지가 크게 위축되고 사업시행자는 사회기반시설의 운영책임을 주무관청에 떠넘길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결국 사업시행자는 앞으로 사업운영 중 조금이라도 손실을 보게 된다면 주무관청에 거액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 구단주 양종희)의 V-리그 개막식이 10월 1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천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과 김경선 KB손해보험 부사장 그리고 전 배구선수로 V-리그 남자부 최다 블로킹 기록을 보유한 이선규의 시구로 개막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KB배구단의 2019~20 V-리그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KB손해보험 배구단이 의정부시와 함께 프로배구의 강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과 개막전은 세트스코어 3-2(22-25 18-25 25-19 25-19 15-1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KB배구단은 1, 2세트를 모두 빼앗겼지만 이후 두 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5세트는 시작과 동시에 무려 6점을 빼앗겨 뒤집기가 어려워 보였지만 상대의 방심을 틈타 동점을 만들어 내어 승기를 잡았고, 14-13에서 브람의 득점으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오는 10월 19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도서관은‘고서로 보는 조선시대 생활사’를 주제로 11월 인문학 강연을 연다. 11월 4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양기초학부 진경환 교수의「조선의 잡지」는 조선 최초 세시풍속지 유득공의 <경도잡지>에 기록된 원전 텍스트를 통해 엄격한 신분제 사회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18∼19세기 서울양반의 생활방식과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을 알아본다. 11월 11일 네이버 <장수찬의 역사툰>의 작가의 「보물탐뎡 : 어느 고서수집가의 비밀노트」는 옛 글과 책에 얽힌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다루는 역사·인문 교양서로, 고서(古書) 전문 수집가인 저자가‘보물탐뎡’이 되어 고서 수집·경매의 세계, 유물의 가치를 알아내는 추적기법으로 옛 글 속 보물 같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11월 인문학 강연은 의정부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정부시 도서관정책팀 전화 031-828-8644로 연락하면 된다.
“꿀로 만든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등 벌꿀 제품 7종과 액상 차류, 인삼제품류 등 120여종을 생산하고 있는 원조 꽃샘식품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꽃샘식품은 18일 본사 및 공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기업인,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창립기념식(아름다운 동행 60) 및 (재) 꽃샘 장학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상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6년 꽃샘식품을 설립 지난 60년간 다류의 현대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반적인 가공방식에서 벗어난 현대화된 가공방식을 적용하는 등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로 신제품을 개발하였다.”며“앞으로의 60년은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꽃샘식품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새로운 60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꽃샘식품은 1965년 꽃샘 양봉원을 시작으로 1992년 꽃샘식품을 설립, 벌꿀 및 국산차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여 2009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고 2001년과 2011년 2회에 걸쳐 대한민국 훈장을 수훈함은 물론 2020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우수 기업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경기장인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소재한 안산부터 수원, 시흥, 남양주, 김포, 부천 등 도내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종목은 건축설계, 용접, 피부미용, 제빵, 3D프린팅, 산업용드론제어 등 전통제조업부터 서비스, 미래산업 분야까지 총 49개로, 495명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쳐 금메달 49명, 은메달 48명, 동메달 47명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금 8개, 은 8개, 동 4개 등 23명이 입상, 총 1,126점을 획득한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부천공업고등학교가 450점으로 우수기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394점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올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배진기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하고 시군에서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를 할 수 있도록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지반침하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등으로 지하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우선 전국 최초 시행 중인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제도화해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지하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등 전문가 42명이 지하안전평가 대상(10m 이상 굴착) 현장에서 2인1조로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 현장 자문을 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312개 지하개발사업장과 34개 지하시설물 현장자문을 했다. 지하안전지킴이 운영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안(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만큼 도는 해빙기, 우기, 집중호우시기 등 지반침하 우려 시기에 시군 지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무총리실,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상정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은 공문을 통해 국무총리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됐다. 이는 포천시 오폭 사고 이후 정부에 지속적으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있는 경기도와 입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촉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다자녀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가 함께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실무적으로 운영해 오던 지원 기준을 제도화해 더욱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책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해당 조례를 기반으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발굴 및 확대하고, 공공, 민간 협력체계를 통해 가정이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점검하고 보완활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인구정책을 넘어 양육의 어려움을 반영한 제도적 장치”라며, “가족의 가치를 존중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겠다는 포천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이 존중받고,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따뜻한 돌봄 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천사랑카드 이용자에게 충전 시 10% 혜택, 사용 시 10%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연말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10% 충전 혜택(인센티브)에 더해, 포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최대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4만 원, 사용 시 4만 원, 총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결제 즉시 카드에 적립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을 한정함으로써 소비 순환을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했다.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1인당 월 2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포천사랑카드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또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