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년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지중배전설비 종합 감시 시스템(IU-Guard*)”를 출품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중설비 종합 감시 시스템(IU-Guard)”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와 스마트센서를 활용하여 지중배전설비에 대해 실시간으로 상태를 감지·분석함으로서 고장징후를 사전에 파악하여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최초의 사례로 큰 의의를 가졌다. 또한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감시 시스템(IU-Guard)을 최적화하고 실제 운전정보에 대한 취득·분석을 위해 의정부 민락지구 內 지상기기 100대(변압기 70대, 개폐기 30대)에 Test-Bed를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 6월 중국 등 해외전력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기술교류를 제안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IU-Guard 시스템을 통해 전력분야의 새로운 혁신방향을 제시하고 완벽한 설비관리로 최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0월 28일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마을공동체 및 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작은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9월에 재개소하여 8명의 행복마을지킴이 및 2명의 사무원이 주민들에게 지역밀착형 안전순찰 활동 및 주민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 행복마을관리소 자체사업인 ‘봄봄 CARE’서비스를 추진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복마을관리소 작은 축제는 보건소나 병원 등 의료시설에 가기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건강 검사를 제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에서 혈압·혈당 검사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사, 치매진단검사,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소 앞 주차장에서 보드게임, 찐빵 만들기, 사진회상 놀이, 원예 체험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훈 자치행정과장은“이번 작은 마을축제가 행복마을관리소를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 작은 축제에는 지역 주민 모두 참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경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9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운영실적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의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점수별 4등급(S, A, B, C)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차년도 운영비를 지급하고 있다. 경민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김환철)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 승인을 받아 초기 창업기업의 경영, 기술, 행정적 지원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도록 역할 하는 창업보육 전문기관이며, 2018년에는 404억 원의 보육기업 매출 및 151명의 고용인원 창출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 조성 및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에도 매우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기관이다. 창업보육센터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것은 1999년 개소이래 최초이며, 경기북부에서는 유일하게 받은 최우수 결과이기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품은 의정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조세 정의 실현과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범한 체납자 실태 조사단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실태 조사단은 세금 납부 안내는 물론, 체납자의 실태 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이들이 생계비나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 부서에 연계한다. 특히, 허리 수술로 수년간 실직 상태라 도시가스를 미납하여 가스가 끊기는 경우가 잦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던 체납자 배 모 씨에게 에너지 바우처(전기나 가스요금 등의 일부를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제도)를 안내하였고, 거동이 불편하고 청각에 장애가 있어 경제활동을 못하고 있는 백 모 씨에게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신청하도록 안내하여 생계, 의료, 주거 급여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장애수당을 지급받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소득이 없고 25년 동안 혼자 살면서 형편이 곤란한 체납자 김 모 씨에게는 가정방문한 주민 센터 사회복지 부서와 상담한 후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실태 조사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경숙 징수과장은 “올해 33건의 복지 연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태를 파악하여 복지 사각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에 자금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금오동 360-4번지 일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자동차정류장)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한 자동차정류장은 1987년 4월 20일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되었지만, 현재 전체 부지 중 일부만 버스터미널로 운영되고 있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 자동 실효 시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의정부시는 자동차정류장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터미널을 포함한 복합적인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창조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특별계획구역) 지정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이해를 돕고,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은 사회적 제약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헌법의 재산권보장 정당보상원칙 등에 위배된다는 헌법불일치 판정에 따라 2000년 7월 1일 이전에 결정 고시된 후 20년이 지나도록 집행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2020년 7월 1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 권역별 마을건강센터는 9월 23일부터 지역사회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2회 유선전화를 통한 기초건강검사 안내 및 계절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란도란 건강수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란도란 건강수다 사업은 혼자 힘으로 건강생활실천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 및 계절별 건강서비스, 생활 건강교육과 다양한 보건소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는 건강생활실천 사업이다. 각 권역별 마을건강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하여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계절별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최근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한국 대중음악사의 거장’정태춘&박은옥 부부의 데뷔 40주년콘서트 <날자, 오리배>가 오는 10.26(토)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4월,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을 거쳐 오는 26일 의정부를 찾는 이번 콘서트는 정태춘&박은옥 음악이력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프로그램으로 그들의 오랜 음악팬들을 맞이한다. 그동안 정태춘, 박은옥은 40주년 행사로 기념앨범, 출판, 전시, 학술, 트리뷰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40주년 기념콘서트인 <날자, 오리배>를 통해 오랜 기간 그들의 음악과 함께한 음악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날자, 오리배> 의정부 공연은 박은옥의 오르골 연주로 시작되어 정태춘1집 수록곡‘서해에서’로 문을 연다. “이제40살이 됐다”는 정태춘의 공연에 대한 각오와 함께 두 거장의 데뷔 앨범 수록곡인‘회상’, ‘촛불’, ‘윙윙윙’과 활동 중기곡인‘북한강에서’, ‘꿈꾸는 여행자’를 거쳐 최근 발표한 데뷔40주년 기념 앨범<사람들2019>에 수록된 신곡‘연남 봄 날’까지4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게 된다. 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7일 새벽1시경 의정부시 산곡동 산지에서 총기 사용하여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에 나서 1마리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우리 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경계지역 및 차단지역으로써 야생멧돼지 총기포획 강화지역이므로 80마리로 정한 포획 마릿수 제한을 없애고, 멧돼지 제로화를 추진하여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집중하는 한편 이를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시정홍보 수단을 통해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에 시민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산을 자제하고, 입산 시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는 행위와 임산물에 대한 불법 채취 등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이병기 환경정책과장은 “집중 포획은 주로 멧돼지 활동시간인 늦은 저녁, 밤, 새벽에 주로 실시되므로 총포 집중 사용기간에 입산을 삼가주시고, 불가피하게 입산한 경우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8일 의정부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경전철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 1심 선고에 따른 대책을 시의회와 논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시의회 의원, 안전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市는 소송 진행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후 향후 대응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시의원들은 1심 법원으로부터 해지시지급금이 인정된 것은 향후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가 경영개선을 통한 이윤창출보다는 주무관청에게 재정지원을 요구하거나 파산을 통해 투자원금을 회수해가는 것을 법원이 용인하게 되어 민간투자사업 근본취지의 무력화를 우려하면서, 市가 항소심을 진행할 경우 더욱 효과적인 소송전략을 수립하고 법리를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경전철의 안정적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소송에 대해서도 법률전문가와의 추가적 논의를 통해 市의 실질적인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2012년 7월에 개통되었으나, 수요저조에 따른 경영악화로 기존 사업시행자가 2017년 1월 파산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선임된 파산관재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이종원)는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건강센터(신곡권역)에서 10월 16일 미취학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시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 흡연연기·아토피 피부염 예방 손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흡연·아토피 예방 손 인형극「연기 NO! NO! 아토피 Good Bye!」는 아토피의 발생 원인과 예방에 있어서 위생, 보습, 식습관 관리 등의 중요성을 다루었다. 그리고 흡연 예방을 위해 흡연의 유해한 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구성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그밖에 노래나 율동, 마술쇼 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우며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 한 시간 넘게 진행됐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어릴 때 습관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건강교육이 중요하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을 실시하여 일찍이 질병예방에 힘쓰고 건강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마을건강센터는 손 인형극「연기 NO! NO! 아토피 Good Bye!」를 11월 중 2회 더 시행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건강관리팀(031-870-6876)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6일 세외수입 부과 실무 담당자 및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세외수입 부과 담당자와 세외수입 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전반적인 사용 교육을 통해 원활한 세외수입 부과 자료 관리와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이루어졌다.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은 세외수입사업단 세외수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자료 관리를 위한 교육으로 세외수입 부과관리, 징수 결의관리, 감액관리, 과태료 대장관리 등 실제로 업무를 하면서 당면하게 되는 사항을 세외수입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윤무현 세정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세외수입 과세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세수확충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신규 세외수입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시스템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10월 16일 70년대 의정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미국 평화봉사단원을 초청했다. 미 평화봉사단은 1961년 저개발국가 지원을 위해 창설된 봉사단체로, 1966년부터 1981년까지 2,000여 명이 한국으로 파견되었다. 이번 의정부시에 방문한 폭스 파울렛(Fox Paulette)씨는 1973~75년까지 의정부시보건소에서 3년간 봉사활동을 펼쳐 한국국제교류재단을 통해 내한했다. 방문 일행은 45년 전 근무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보건소 곳곳을 둘러보았고, 보건소 직원들은 과거 어렵던 시절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준 폭스 파울렛씨께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접견하고 구 의정부보건소 터와 제일시장 등을 둘러보며 감회에 젖었다. 또한 경전철을 타고 놀랍게 발전된 시가지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70년대 함께 근무하셨던 분들을 찾아드리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과거 보건소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월 16일 성명서를 통해 기존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의정부시를 상대로 제기한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 1심 판결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항소심을 통해 의정부시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치열한 법리공방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의정부경전철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 제1심 선고결과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법원이 우리시가 원고들에게 해지시지급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한 것은 사업시행자가 의정부경전철이 수도권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사회기반시설임에도 파산을 선택해 운영의 책임을 의정부시에 떠 맡겨졌음에도 법원이 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법원의 판단이 아쉬운 것은 단순히 의정부시가 해지시지급금을 지급함에 따른 재정적 부담 때문만은 아니라며 이번 판결로써 전국의 많은 민간투자사업에서의 주무관청은 그 입지가 크게 위축되고 사업시행자는 사회기반시설의 운영책임을 주무관청에 떠넘길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결국 사업시행자는 앞으로 사업운영 중 조금이라도 손실을 보게 된다면 주무관청에 거액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 구단주 양종희)의 V-리그 개막식이 10월 1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천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과 김경선 KB손해보험 부사장 그리고 전 배구선수로 V-리그 남자부 최다 블로킹 기록을 보유한 이선규의 시구로 개막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KB배구단의 2019~20 V-리그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KB손해보험 배구단이 의정부시와 함께 프로배구의 강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과 개막전은 세트스코어 3-2(22-25 18-25 25-19 25-19 15-1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KB배구단은 1, 2세트를 모두 빼앗겼지만 이후 두 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5세트는 시작과 동시에 무려 6점을 빼앗겨 뒤집기가 어려워 보였지만 상대의 방심을 틈타 동점을 만들어 내어 승기를 잡았고, 14-13에서 브람의 득점으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오는 10월 19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도서관은‘고서로 보는 조선시대 생활사’를 주제로 11월 인문학 강연을 연다. 11월 4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양기초학부 진경환 교수의「조선의 잡지」는 조선 최초 세시풍속지 유득공의 <경도잡지>에 기록된 원전 텍스트를 통해 엄격한 신분제 사회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18∼19세기 서울양반의 생활방식과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을 알아본다. 11월 11일 네이버 <장수찬의 역사툰>의 작가의 「보물탐뎡 : 어느 고서수집가의 비밀노트」는 옛 글과 책에 얽힌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다루는 역사·인문 교양서로, 고서(古書) 전문 수집가인 저자가‘보물탐뎡’이 되어 고서 수집·경매의 세계, 유물의 가치를 알아내는 추적기법으로 옛 글 속 보물 같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11월 인문학 강연은 의정부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정부시 도서관정책팀 전화 031-828-8644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