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2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법령에서 정한 사항과, 법령에서 정한 사항 이외의 개별가구 특성과 및 가구의 생활실태에 따라 보장이 필요한 경우에 대한 의결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위원회는 부서에서 제출한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연간조사 계획’, ‘2020년 의정부시 자활지원 계획’을 의결 하였고, 가족관계 해체 등의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16세대를 구제해 수급자 자격을 유지하게 하는 등 총 3건을 승인 의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0년에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이 제도에 막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법령 외 보호를 받지 못한 대상자들의 심의를 통해 778가구 1,089명을 보호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2일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운영 방안을 주제로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책임교수 및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0차 도시주택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조찬포럼은 시가 추진 중인 드론 업무에 대한 소개를 후 드론을 활용 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시는 2019년 지적확정측량검사, 지적재조사사업, 공간정보분야 등 토지관리분야에 드론을 활용해왔으며, G&B 프로젝트 및 주요사업의 영상 촬영 지원 등 시정업무지원에 드론업무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의 주요시설이나 사업지를 360°촬영 VR영상을 제작하여 의정부를 한눈에 실감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날 토론은 “하늘에서 본 의정부라는 주제로 드론 항공사진을 시 홈페이지에 시민 홍보용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는 의견과 “도시 관리, 교통량 평가, 로드뷰 영상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 등, 드론을 활용한 여러 가지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자 편성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3개 분야 191명, 일평균 45 ~ 52명을 투입하여 분야별 상황관리 및 신속대처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응급진료 ▲쓰레기처리 ▲취약계층 위문 ▲교통수송 ▲성묘지원 등 각 분야 사전점검 실시 및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의정부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5개소와 당직의료기관 40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3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아울러 의정부시청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비하여 13일부터 27일까지 청소대책 상황실을 강화 운영한다. 24일과 26일은 생활쓰레기 정상수거가
[의정부=황선빈 기자] 주거환경이 열악한 의정부시 신흥마을이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의정부시 대표 달동네, 신흥마을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판잣집을 지어 살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마을인 신흥마을은 대부분 2층 이하의 노후 주택지로서 한때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2014년 해제된 이후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달동네이다. 무허가 불량주택은 물론이거니와 주차장 시설이 전무하고, 내부도로 협소로 보행 사고 및 화재 등 안전사고에도 취약한 이곳은 지대 또한 낮아, 장마와 하수도 역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잦은 지역이다. 이런 신흥마을이 변화하려 하고 있다. 주민 95%이 노후화된 주택의 개선사업에 찬성하고 있으며, 이미 2017년부터 주민협의체를 조직하고 주기적인 개최를 통해 신흥마을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큰 바람이 불고 있다. ◎ 시와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시는 주민협의체, 관련 단체 및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업무 연계를 통한 협업 행정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2017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이끌어갈 제5기 주민참여 예산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참여 예산 위원은 의정부시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 주민이 제안한 사업 심사·선정, 주민참여 예산제도 홍보·교육을 비롯해 예산 편성에 관한 여러 정책 결정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1년 7월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 제1기 주민참여 예산 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했다. 50명 이내의 주민으로 구성되는 주민참여 예산 위원회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선정된 사람을 총 위원의 3분의 1이상으로 하고, 시의회에서 추천된 사람과 예산·재정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은 3분의 1 이내로 한다. 그 밖에 동장이 추천하는 사람은 동별 1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현재 운영 중인 제4기 위원회의 위촉기간은 올해 2월 23일까지로, 금번 위촉대상은 연임되는 위원을 제외하고 공개모집 7명, 동장 추천 14명과 시의회 추천 9명 등 총 30명이다. 이와 별도로 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운영 중인 청소년위원회의 위원 10명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연휴 기간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연장운행 등 특별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설 연휴기간 중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원선(1호선) 회룡역에서 환승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1시 31분까지 총 16회(1일 8회) 연장 운행한다. 또한 귀성객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설 명절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시행하여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정부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역사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범죄예방 등 이용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경전철 연장운행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 도시철도과(031-828-492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0)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을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기간제 근로자)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은 무단투기 취약지역 폐기물 파봉 작업, 무단투기·불법소각 민원 다발지역 감시 및 계도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같은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채용에는 기간제 근로자 총 4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감시원은 2020년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권역동 허가안전과에서 근무한다.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본인이 직접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시 시민로 89,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관련 서류 및 면접 일정 등 자세한 안내는 의정부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 채용을 통해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근절에 한발 더 다가섬과 동시에, 공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행복도 제고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17일 2019년 상반기 명예퇴직자 및 하반기 정년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사생활에 흠결이 없고, 공직자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의정부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날 참석자는 임문환 전 교육문화국장(녹조근정훈장), 김태완 전 징수과장(녹조근정훈장), 박봉식 전 하수자원팀장(녹조근정훈장)이며, 훈격별 녹조근정훈장 4명, 옥조근정훈장 3명, 장관표창 3명 총 10명이 수상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반평생을 오로지 공직에 몸담고 대한민국과 의정부시를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공직을 떠나시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우리 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16일 의정부역, 의정부 지하상가, 행복로를 중심으로 설 명절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시민들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안전을 예방하는 습관을 실천하도록 마련된 것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지역자율방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전기·가스 사고 예방,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해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누구든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020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보충식품패키지를 각 가정에 지원하고, 영양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기중중위소득 65% 미만의 임산부, 출산·수유부나 72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2020년 2월부터 연말까지 최소 6개월 이상,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과 동시에 개개인에 맞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31-870-607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1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이상백 번영회장 등 시장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기취급시설이 많고 상점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위험이 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연면적 22,736㎡으로 약 83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630개의 점포가 상주하고 있는 등 의정부 내 대표적인 대형 전통시장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전 및 소방통행로 확보,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상태 점검, 화기취급 상점의 주방화재 예방을 위한 ‘주방용 소화기(K급)’ 비치홍보와 ‘불 나면 대피먼저’ 교육 등이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상점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높아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설 연휴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관계자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에도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 2019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도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의정부경찰서 민원실 또는 관내 운전면허시험장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지역화폐(의정부 사랑카드) 10만원과 자진 반납자 확인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올해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중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내년에는 본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2020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저녹스 보일러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제품을 말하며 연소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 주어 저(低)녹스(NOx, 질소산화물) 보일러라고 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은 대기질 개선과 시민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하였으며, 매년 500대~650대 수준으로 작년까지 총 1,650대를 설치·지원했다. 올해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사업과 신축 개인주택·공동주택 저녹스 보일러 신규 설치 등 지원대상이 대폭 확대되었으며, 총 7,060대에 대한 보급사업(1대당 일반가정 20만원, 저소득층 50만원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 확정은 신청서 제출자가 구비서류를 모두 제출한 경우에 한하여 선착순 선정하며,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고, 관련문의는 시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031-828-4425)으로 하면 된다. 이병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설 명절 성수기를 대비하여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전문 판매장 및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를 집중 단속·점검한다. 점검단속 대상품목으로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인 소·돼지·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밤, 전복, 조기, 돔류 등이며 선물용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전통식품 등도 포함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및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수입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국내산과 수입산을 함께 섞어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는 등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특히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냉동 수입된 조기나 부서 등을 아파트 골목이나 도로변에서 불법노점상의 형태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사례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인영 도시농업과장은 “경자년 첫 명절을 맞이하여 국내 농축수산물을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15일 의정부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된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은 의정부시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사업제안,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시의회 및 동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43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일반행정분과와 재정문화체육분과, 복지보건환경분과, 도시안전교통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의정부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하여 청소년위원회도 운영된다. 5월에는 일반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여 시 재정과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시 예산편성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6월부터 7월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민제안서를 작성하여 시 인터넷, 우편, 팩스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8월부터 예산편성 방향 등을 결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꿀로 만든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등 벌꿀 제품 7종과 액상 차류, 인삼제품류 등 120여종을 생산하고 있는 원조 꽃샘식품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꽃샘식품은 18일 본사 및 공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기업인,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창립기념식(아름다운 동행 60) 및 (재) 꽃샘 장학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상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6년 꽃샘식품을 설립 지난 60년간 다류의 현대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반적인 가공방식에서 벗어난 현대화된 가공방식을 적용하는 등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로 신제품을 개발하였다.”며“앞으로의 60년은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꽃샘식품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새로운 60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꽃샘식품은 1965년 꽃샘 양봉원을 시작으로 1992년 꽃샘식품을 설립, 벌꿀 및 국산차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여 2009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고 2001년과 2011년 2회에 걸쳐 대한민국 훈장을 수훈함은 물론 2020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우수 기업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경기장인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소재한 안산부터 수원, 시흥, 남양주, 김포, 부천 등 도내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종목은 건축설계, 용접, 피부미용, 제빵, 3D프린팅, 산업용드론제어 등 전통제조업부터 서비스, 미래산업 분야까지 총 49개로, 495명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쳐 금메달 49명, 은메달 48명, 동메달 47명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금 8개, 은 8개, 동 4개 등 23명이 입상, 총 1,126점을 획득한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부천공업고등학교가 450점으로 우수기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394점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올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배진기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하고 시군에서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를 할 수 있도록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지반침하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등으로 지하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우선 전국 최초 시행 중인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제도화해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지하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등 전문가 42명이 지하안전평가 대상(10m 이상 굴착) 현장에서 2인1조로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 현장 자문을 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312개 지하개발사업장과 34개 지하시설물 현장자문을 했다. 지하안전지킴이 운영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안(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만큼 도는 해빙기, 우기, 집중호우시기 등 지반침하 우려 시기에 시군 지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무총리실,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상정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은 공문을 통해 국무총리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됐다. 이는 포천시 오폭 사고 이후 정부에 지속적으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있는 경기도와 입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촉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다자녀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가 함께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실무적으로 운영해 오던 지원 기준을 제도화해 더욱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책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해당 조례를 기반으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발굴 및 확대하고, 공공, 민간 협력체계를 통해 가정이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점검하고 보완활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인구정책을 넘어 양육의 어려움을 반영한 제도적 장치”라며, “가족의 가치를 존중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겠다는 포천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이 존중받고,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따뜻한 돌봄 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천사랑카드 이용자에게 충전 시 10% 혜택, 사용 시 10%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연말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10% 충전 혜택(인센티브)에 더해, 포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최대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4만 원, 사용 시 4만 원, 총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결제 즉시 카드에 적립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을 한정함으로써 소비 순환을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했다.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1인당 월 2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포천사랑카드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또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