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2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법령에서 정한 사항과, 법령에서 정한 사항 이외의 개별가구 특성과 및 가구의 생활실태에 따라 보장이 필요한 경우에 대한 의결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위원회는 부서에서 제출한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연간조사 계획’, ‘2020년 의정부시 자활지원 계획’을 의결 하였고, 가족관계 해체 등의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16세대를 구제해 수급자 자격을 유지하게 하는 등 총 3건을 승인 의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0년에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이 제도에 막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법령 외 보호를 받지 못한 대상자들의 심의를 통해 778가구 1,089명을 보호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2일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운영 방안을 주제로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책임교수 및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0차 도시주택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조찬포럼은 시가 추진 중인 드론 업무에 대한 소개를 후 드론을 활용 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시는 2019년 지적확정측량검사, 지적재조사사업, 공간정보분야 등 토지관리분야에 드론을 활용해왔으며, G&B 프로젝트 및 주요사업의 영상 촬영 지원 등 시정업무지원에 드론업무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의 주요시설이나 사업지를 360°촬영 VR영상을 제작하여 의정부를 한눈에 실감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날 토론은 “하늘에서 본 의정부라는 주제로 드론 항공사진을 시 홈페이지에 시민 홍보용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는 의견과 “도시 관리, 교통량 평가, 로드뷰 영상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 등, 드론을 활용한 여러 가지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자 편성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3개 분야 191명, 일평균 45 ~ 52명을 투입하여 분야별 상황관리 및 신속대처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응급진료 ▲쓰레기처리 ▲취약계층 위문 ▲교통수송 ▲성묘지원 등 각 분야 사전점검 실시 및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의정부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5개소와 당직의료기관 40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3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아울러 의정부시청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비하여 13일부터 27일까지 청소대책 상황실을 강화 운영한다. 24일과 26일은 생활쓰레기 정상수거가
[의정부=황선빈 기자] 주거환경이 열악한 의정부시 신흥마을이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의정부시 대표 달동네, 신흥마을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판잣집을 지어 살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마을인 신흥마을은 대부분 2층 이하의 노후 주택지로서 한때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2014년 해제된 이후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달동네이다. 무허가 불량주택은 물론이거니와 주차장 시설이 전무하고, 내부도로 협소로 보행 사고 및 화재 등 안전사고에도 취약한 이곳은 지대 또한 낮아, 장마와 하수도 역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잦은 지역이다. 이런 신흥마을이 변화하려 하고 있다. 주민 95%이 노후화된 주택의 개선사업에 찬성하고 있으며, 이미 2017년부터 주민협의체를 조직하고 주기적인 개최를 통해 신흥마을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큰 바람이 불고 있다. ◎ 시와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시는 주민협의체, 관련 단체 및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업무 연계를 통한 협업 행정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2017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이끌어갈 제5기 주민참여 예산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참여 예산 위원은 의정부시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 주민이 제안한 사업 심사·선정, 주민참여 예산제도 홍보·교육을 비롯해 예산 편성에 관한 여러 정책 결정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1년 7월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 제1기 주민참여 예산 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했다. 50명 이내의 주민으로 구성되는 주민참여 예산 위원회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선정된 사람을 총 위원의 3분의 1이상으로 하고, 시의회에서 추천된 사람과 예산·재정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은 3분의 1 이내로 한다. 그 밖에 동장이 추천하는 사람은 동별 1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현재 운영 중인 제4기 위원회의 위촉기간은 올해 2월 23일까지로, 금번 위촉대상은 연임되는 위원을 제외하고 공개모집 7명, 동장 추천 14명과 시의회 추천 9명 등 총 30명이다. 이와 별도로 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운영 중인 청소년위원회의 위원 10명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연휴 기간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연장운행 등 특별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설 연휴기간 중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원선(1호선) 회룡역에서 환승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1시 31분까지 총 16회(1일 8회) 연장 운행한다. 또한 귀성객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설 명절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시행하여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정부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역사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범죄예방 등 이용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경전철 연장운행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 도시철도과(031-828-492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0)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을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기간제 근로자)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은 무단투기 취약지역 폐기물 파봉 작업, 무단투기·불법소각 민원 다발지역 감시 및 계도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같은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채용에는 기간제 근로자 총 4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감시원은 2020년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권역동 허가안전과에서 근무한다.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본인이 직접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시 시민로 89,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관련 서류 및 면접 일정 등 자세한 안내는 의정부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 채용을 통해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근절에 한발 더 다가섬과 동시에, 공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행복도 제고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17일 2019년 상반기 명예퇴직자 및 하반기 정년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사생활에 흠결이 없고, 공직자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의정부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날 참석자는 임문환 전 교육문화국장(녹조근정훈장), 김태완 전 징수과장(녹조근정훈장), 박봉식 전 하수자원팀장(녹조근정훈장)이며, 훈격별 녹조근정훈장 4명, 옥조근정훈장 3명, 장관표창 3명 총 10명이 수상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반평생을 오로지 공직에 몸담고 대한민국과 의정부시를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공직을 떠나시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우리 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16일 의정부역, 의정부 지하상가, 행복로를 중심으로 설 명절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시민들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안전을 예방하는 습관을 실천하도록 마련된 것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지역자율방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전기·가스 사고 예방,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해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누구든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020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보충식품패키지를 각 가정에 지원하고, 영양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기중중위소득 65% 미만의 임산부, 출산·수유부나 72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2020년 2월부터 연말까지 최소 6개월 이상,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과 동시에 개개인에 맞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31-870-607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1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이상백 번영회장 등 시장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기취급시설이 많고 상점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위험이 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연면적 22,736㎡으로 약 83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630개의 점포가 상주하고 있는 등 의정부 내 대표적인 대형 전통시장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전 및 소방통행로 확보,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상태 점검, 화기취급 상점의 주방화재 예방을 위한 ‘주방용 소화기(K급)’ 비치홍보와 ‘불 나면 대피먼저’ 교육 등이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상점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높아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설 연휴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관계자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에도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 2019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도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의정부경찰서 민원실 또는 관내 운전면허시험장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지역화폐(의정부 사랑카드) 10만원과 자진 반납자 확인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올해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중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내년에는 본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2020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저녹스 보일러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제품을 말하며 연소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 주어 저(低)녹스(NOx, 질소산화물) 보일러라고 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은 대기질 개선과 시민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하였으며, 매년 500대~650대 수준으로 작년까지 총 1,650대를 설치·지원했다. 올해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사업과 신축 개인주택·공동주택 저녹스 보일러 신규 설치 등 지원대상이 대폭 확대되었으며, 총 7,060대에 대한 보급사업(1대당 일반가정 20만원, 저소득층 50만원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 확정은 신청서 제출자가 구비서류를 모두 제출한 경우에 한하여 선착순 선정하며,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고, 관련문의는 시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031-828-4425)으로 하면 된다. 이병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설 명절 성수기를 대비하여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전문 판매장 및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를 집중 단속·점검한다. 점검단속 대상품목으로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인 소·돼지·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밤, 전복, 조기, 돔류 등이며 선물용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전통식품 등도 포함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및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수입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국내산과 수입산을 함께 섞어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는 등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특히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냉동 수입된 조기나 부서 등을 아파트 골목이나 도로변에서 불법노점상의 형태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사례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인영 도시농업과장은 “경자년 첫 명절을 맞이하여 국내 농축수산물을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15일 의정부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된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은 의정부시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사업제안,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시의회 및 동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43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일반행정분과와 재정문화체육분과, 복지보건환경분과, 도시안전교통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의정부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하여 청소년위원회도 운영된다. 5월에는 일반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여 시 재정과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시 예산편성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6월부터 7월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민제안서를 작성하여 시 인터넷, 우편, 팩스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8월부터 예산편성 방향 등을 결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