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시 10만원 지급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에도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

 

2019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도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의정부경찰서 민원실 또는 관내 운전면허시험장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지역화폐(의정부 사랑카드) 10만원과 자진 반납자 확인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올해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중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내년에는 본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