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생활보장위원회, 취약계층 보호 심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2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법령에서 정한 사항과, 법령에서 정한 사항 이외의 개별가구 특성과 및 가구의 생활실태에 따라 보장이 필요한 경우에 대한 의결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위원회는 부서에서 제출한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연간조사 계획’, ‘2020년 의정부시 자활지원 계획을 의결 하였고, 가족관계 해체 등의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16세대를 구제해 수급자 자격을 유지하게 하는 등 총 3건을 승인 의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0년에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이 제도에 막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의정부시 생활보장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법령 외 보호를 받지 못한 대상자들의 심의를 통해 778가구 1,089명을 보호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