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제일시장 화재안전 컨설팅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16,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이상백 번영회장 등 시장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기취급시설이 많고 상점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위험이 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연면적 22,736으로 83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630개의 점포가 상주하고 있는 등 의정부 내 대표적인 대형 전통시장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전 및 소방통행로 확보,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상태 점검, 화기취급 상점의 주방화재 예방을 위한 주방용 소화기(K)’ 비치홍보와 불 나면 대피먼저교육 등이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상점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높아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설 연휴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관계자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