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성남시민농원에서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확산시키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도시농업은 도시와 농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며 “도시농업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찬 성남부시장,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부위원장, 최만식 도의원, 이복자 경기도도시농업협의회 대표, 마이금 안산도시농업연대 대표, 군포농생태마을 대표 등 2천여명이 함께했다.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는 도시농부 선언문을 낭독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농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모종을 식재했다. 식재행사는 도시농업을 표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는 경기도의 의지를 담아냈다. 이번 행사는 양봉전시, 곤충쿠키 만들기, 압축토 화분 만들기, 제라늄 모종심기 등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들과 도시농업 포럼으로 구성됐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지역활동 지원과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선정한 ‘2024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5팀이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로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경기복지재단 청년지원사업단은 13일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청년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우리 사회, 기성세대, 제도, 정치 등이 그렇게 못 만들고 있다”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청년, 도민, 국민 전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청년과 도민들이 하고 싶은 거 다하는 세상 만드는 데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우리 청년과 도민들이 매일매일 행복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도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5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모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5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 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교육복지사)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육복지사업)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복지사업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취약계층 학생이 100명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14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신규 사업학교를 지정하고 사업 해지 학교 인력을 재배치해 2024년에는 151개 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지난 3월 1일 자 신규 사업학교 배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추진 현황 ▲멘토 교육복지사의 사업학교 운영 사례 및 사업계획서 공유 ▲동료 교육복지사 간 소통 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복지사 20명을 추가 채용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육복지사업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가정이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할 경우, 학교가 그
[가평=황규진 기자]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수변구역 숨은 관광자원을 유람선과 순환버스로 연계하는 ‘북한강 천년 뱃길’ 수상 관광길이 드디어 열리게 됐다. 가평군은 12일 설악면 가평마리나 선착장 및 북한강 일원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협약 관계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강 천년 뱃길 가평크루즈 출항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평크루즈에 탑승해 담소를 나누며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혜(天惠) 관광지는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과 협약을 맺고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 1단계 운항이 드디어 시작됐다”며 “수변에 흩어진 천혜 관광지를 수상 교통망이라는 새로운 노선을 통해 연계하여 수상 관광 1번지 가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항한 가평크루즈는 최근 HJ크루즈(대표: 유광현)가 건조 및 영업준비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첫 운항에 들어갔으며, 가평마리나~남이섬 구간 왕복 30km를 일일 2회 운항하게 되고 5월에는 자라섬, 청평호를 포함한 뱃길 왕복 40km 구간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대표 축제이자 금년도 들어 자라섬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행사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GOCF(www.gocf.co.kr/main)는 아웃도어 및 캠핑 트랜드와 핫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으면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캠퍼들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에 선정하면서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2만5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독특한 캠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는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에 동참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관내 식당, 주요소, 마트, 카페, 관광지, 레저시설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2만 원당 응모 쿠폰 1매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구매 입장권 일부를 현장에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 5천 원으로 돌려줘 가평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상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일닭강정, 크레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천미래발전연구회(안애경 대표의원, 임종훈 의원, 조진숙 의원)는 12일, ‘포천시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미래발전연구회는 포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 정책과제와 핵심사업을 발굴하여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연구회를 구성하였으며, 연구용역 착수, 지역현황 분석, 중간보고회 및 세미나, 관련 부서 의견청취 등 4개월간의 활동 과정을 거쳐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의원과 대진대 김종래 교수, 성결대 라휘문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래․라문휘 교수가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포천시의 미래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맡은 대진대 산학협력단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특화 산업 전략 탐색과 대응 방안 수립을 골자로 하여, 특화 산업 민간기업 유치 및 육성 전략, 기존 산업 활용 및 새로운 특화 산업 발굴 방안을 제시하고 포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포천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5월 11일 포천의 대표적인 종합 문화 축제인 제37회 반월문화제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포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포천문화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7회 반월문화제는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부문은 ▲백일장(시, 산문) ▲미술(상상화, 풍경화, 정물, 소묘, 포스터, 판화) ▲서예 ▲사진촬영 4개 부문이다. 참여마당으로는 색모래화분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리스 만들기, 자개공예, 가훈 및 좋은글 써주기, 떡메치기, 서당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엄정하게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와 우수작품집 『반월37』를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제37회 반월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원 홈페이지 (http://pcmh.or.kr)를 참고하거나 포천문화원 사무국(TEL.532-5015)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 360∘ 장애돌봄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장애주간은 민선8기 장애인정책 방향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주간은 ▲15일,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선포 ▲17일, 지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와 360〬 어디나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는 360〬 어디나돌봄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날 기념식 ▲19일, 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수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점심과 퇴근 시간대 30분 내외의 장애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 작품 20점에 대한 전시도 이뤄진다. 17일에는 지난해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 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표 장애인 1명과, 18일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애인 40명에게 표창 수여식도 진행한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360〬 장애돌봄 주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7억 3,660만 원을 편성하여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 대상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가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분야에선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희망자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분야에서는 영유아기 자녀 양육자 대상으로 맞춤형 자녀 양육 코칭 지원, 장기근속자 가족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캠프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사업도 추진한다.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분야에선 남북한 가족 결연사업, 청소년 대상 통일 골든벨 사업 및 도내 14개 시군 특성에 맞는 소통·화합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이다. 통합안전관리강화 분야에선 경기도 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천억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천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보증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은 태양광 기업, 에너지 효율화 참여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기업, 기후테크 기업이며,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등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자일 경우 가능하다. 2.0%p의 이자 감면 혜택이 있으므로 신청 기업이나 사업자에게는 평균 3.2% 대출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천억 보증지원금을 ▲태양광 기업에 500억 원 ▲에너지효율화 참여기업에 300억 원 ▲1회용품 대체제 생산기업에 100억 원 ▲기후테크 기업에 10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태양광 설치·제조·관리
[포천=황규진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 예하 노도대대는 4월 12일 경기도 포천시 내촌 문화체육센터에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실시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소장 김성구)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개토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육본 및 지작사 유해발굴 통제장교 등 장병 100여명과 백영현 포천시장, 서정아 내촌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사단장)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개토식(시삽)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토식에 참여한 장병과 내외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배 전우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국과와 군은 전우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신념을 되새기며,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셔드린다는 목표 아래 안전하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기원했다. 유해발굴은 4월 15일부터 5월 17까지 7주간 실시되는 이번 유해발굴은 수기사 노도대대 장병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 내촌면 국사봉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해발굴이 실시되는 국사봉 일대는 ▲내촌전투 ▲38선 진격작전 ▲임진강-영평 진격작전이 벌어졌던 지역으로 꾸준히 유해 및 유품이 발견됨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전화 한 통으로 대부분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포천시 민원콜센터(1533-2200)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임종훈 의원, 조진숙 의원,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민원콜센터 구축 경과보고,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상담원이 신속·정확·친절하게 응대해 시민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향상하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시스템인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원콜센터를 통해 시민은 일반민원, 복지, 세정, 교통, 문화·관광, 생활민원 안내와 함께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납부 금액 및 미납액, 납부계좌 등을 안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는 5월부터 각종 세금을 비롯한 주정차 과태료, 세외수입에 대한 금액 및 납부 계좌 안내까지 상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천시 대표 누리집(www.pocheon.go.kr)에 ‘답변봇’이라는 인공지능 상담원(AI챗봇)을 민원콜센터 최초로 도입해 시민들이 업무시간외에도 문의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백영현 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8일까지 포천시의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의 이름을 찾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름 짓기 공모(네이밍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포천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에 사용될 ‘포천시만의 깨끗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표현하면서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함축적이고 독창적인 이름을 짓는 것을 주제로 한다. 시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5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선정작에는 100만 원을,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10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수상작은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는 포천에관심이있는누구나응모가능하며,온라(https://forms.gle/zoNzkg79o7Kt8EDWA)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에서 포천의 특화된 농특산물 브랜드가 탄생될 수 있도록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을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기산1․운천5지구’ 1,213필지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받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지구가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한 뒤 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비 2억 4천3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 촉탁, 조정금 산정 등 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박은경)이 4월부터 의정부와 파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193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도서관의 교육특화 기능 활성화 및 경기교육 정책을 반영한 학교교육을 지원 강화하기 위해 도서관, 학교, 지역교육청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생주도 진로·직업교육 ▲영상콘텐츠 제작·편집 등 학생 프로젝트 활동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 간 상호이해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한 프로그램 등 개정교육과정과 경기교육 정책이 반영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 학기 한 책 읽기 연계 작가와의 만남 등 지원 102교, 독서·생태환경·미디어 리터러시·세계시민교육 등 창의융합 독서프로그램 지원 71교, ‘마음이 자라나는 그림책교실’ 특수학교(급) 프로그램 20교다. 박은경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지난해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으로 답한 비율은 93.9%로 나타났다”며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맞춘 사업 운영으로 교육도서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소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부 봉사단(단장 남상칠)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양주시 덕정동 양주볼링장에서 양주시청 볼링부 선수단과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전수경 사무국장, 양주시체육회 박형빈 이사와 덕도초등학교 서경희 교장, 김영수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학교 밖 체육수업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양주시 출신 김호건 강사가 수업을 주도하고, 양주시청 볼링부 선수들이 진행을 도와 재능기부에 나섰다. 또한 덕도초등학교 출신 볼링 국가대표 부부인 이익규, 전은희 선수가 특별 강사로 자원하여 모교 후배들과 함께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덕도초등학교 4~6학년 28명을 대상으로 볼링 이론 및 실기를 4월부터 8월까지 매회 4시간씩 7회에 걸쳐 학교 밖 체육교과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열리고 있는 시각·지체장애인 볼링 교실도 함께 진행한다. 남상칠 감독은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양주시청 볼링부 선수들에게 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9일 경동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신입생들과 시민기자 및 SNS서포터즈 20명을 대상으로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작년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코스 중 하나로, 시티투어 당일치기 코스 중 양주시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동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신입생들, 양주시를 대표하는 시민기자 및 SNS 서포터즈들은 봄기운이 가득한 풀내음을 맡으며 장욱진 미술관과 가나아트파크를 둘러본 뒤, 서울우유 견학 홍보관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을 여유롭게 관람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경동대학교 신입생 A씨는“양주시에 이런 핫플이 있는 줄 몰랐다.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면 다른 친구들과도 양주 시티투어를 이용하며 스트레스를 풀고싶다.”며 덧붙여“친구 가족 연인 할 거 없이 모든 이들이 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에서 많은 추억들을 쌓고 자연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로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담은 소셜미디어 홍보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1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과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운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5월까지 4개 권역별로 협의회를 진행된다. ▲군포, 의왕, 안성, 여주, 용인, 이천, 평택, 화성, 오산 지역은 여주농촌테마공원에서 ▲고양, 김포, 동두천, 양주, 의정부, 연천, 파주지역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19일 협의회를 진행한다. ▲23일에는 광명,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과천 지역이 ▲5월 9일에는 가평, 광주, 하남, 구리, 남양주, 양평, 포천 지역이 순차적으로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31개 시군 지자체,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해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의 현황 공유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 방안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지역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권역별 협의회는 지자체와 지원청이 협업하고 상시 소통하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이번 협의회로 3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연합회장 현대옥) 주최·주관으로‘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양주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주시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 단체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리향기팀의 하모니카 연주 공연과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길놀이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포상과 장학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을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옥 양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새로운 장애인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함께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2024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다시 한번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증진의 의지를 다지고, 장애인과 비장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4월 25일과 5월 1일 ‘김창옥의 힐링아지트’ 인문학 콘서트 신청 재접수를 진행한다. 포천시는 지난 18일 ‘김창옥의 힐링아지트’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나, 3만 명의 일시 접속자가 몰려 접수 시스템이 마비돼 신청을 받지 못했다. 이에 시는 신청대상을 포천시민(1인 2매)으로 한정하고 접수 시스템을 분산한 뒤 이틀에 나눠 접수를 진행해 이전과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4월 25일(1차), 5월 1일(2차) 10시부터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1인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1차 재접수일에는 선착순 800매, 2차 재접수일에는 선착순 100매 한도로 신청을 접수 받는다. 접수은 ‘네이버 폼’[▲https://naver.me/xmtAp0aH, ▲https://naver.me/GjZNxymF, ▲https://naver.me/FepmZtLu] 등 세 곳의 주소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동일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포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5월 11일~12일,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 개최되는‘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어가행렬에 참여할 태조 이성계역을 시민 공모한다. ‘태조 이성계’역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어가행렬의 주요 배역으로 양주시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면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배우는 옥정호수공원과, 회암사지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어가행렬에서 가마를 탑승하고 이동하며, 주요 프로그램인 양주목사 환영마당을 같이 꾸밀 계획이다. 한편, 이와 함께 왕실축제장에서 펼쳐지는 체험프로그램을 사전 모집한다. 문화재 퀴즈대회인 ▲ 청동금탁을 울려라! ▲ 이익주 교수의 역사토크 콘서트 ▲ 회암사지 숲체험 ▲ 회암사지 유적발굴 체험 ▲ 유적 해설프로그램(주·야간) 등이다. 신청방법 및 체험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정보는 축제 홈페이지와 공식 SNS(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