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체육분야 중점 도시로 발돋움한다. 시는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설립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이충환 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7명과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성일 의정부시 체육정책 자문관의 PT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입주 사무실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행정접근성, 이동편의성, 체육시설 보유현황 및 유관기관 연계성 등을 중점으로 심의 평가했다. 앞서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을 공모해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의 신청을 받았다.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체육예산 배정현황 ▲체육 인구수 ▲체육시설 인프라 ▲예산 적정성 ▲시군종합평가 결과 등 총 5개 부분의 정량평가 점수와 입지 선정심의위원회 현장 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설립지를 선정했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4개소의 명칭을 정하는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브랜드화하고 명칭 혼동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대상 화장실은 ▲호장교 하부(의정부시 호원동 144-3번지) ▲의정부 세무서 뒤편(의정부시 호국로 1162번길 73) ▲직동근린공원 미도아파트 뒤편(의정부시 호원동 산14-11) ▲음악도서관 앞(의정부시 신곡동 724-1)이다. 연령·성별·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19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 가독성, 의미, 사업 효과(시 이미지 개선에 대한 효용성)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우수 공모자 4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각각의 화장실 특성을 살린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을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해피브릿지(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집중 모집 기간을 운영한다. 해피브릿지란 지역사회에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를 말한다.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집중 모집 기간에는 생활업종 종사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이 약국, 편의점, 부동산,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한다. 권역별 집중 발굴 기간은 ▲흥선권역 4월 15~26일 ▲호원권역 4월 29일~5월 10일 ▲신곡권역 5월 13~24일 ▲송산권역 5월 27일~6월 7일이다. 해피브릿지로 위촉되면 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한다.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심각한 위기상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동주민센터로 제보 ▲복지 관련 정보 홍보 ▲희망 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지속 모니터링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제공 동의서, 보안서약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는 15일(월) 1억2천여만원 상당의 자동염수분사설비 무상 기증한 (주)씨앤에스아이(대표이사 김승광), (주)에스앤씨시스템(대표이사 김민정)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시연회를 개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자동염수분사설비 설치로 ▲Ai기반 염수분사설비의 자동제어 기술을 향상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동절기 급경사 구간의 진출입로 결빙구간 해소 등 안전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자동염수분사설비를 기증한 ㈜씨앤에스아이는 2009년 창립하여 유무선 이동통신기반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영상관제 통합시스템과 AI기반 영상분석 알고리즘 기술, 사물인터넷, 자동제어가 가능한 통합시스템(SI) 기술을 모두 보유한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으로 2023년 11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공장을 입주한 기업이며, (주)에스앤씨시스템은 2023년 창립을 한 염수분사설비를 제조하여 시공하는 기업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2025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공간구성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청사진이 나왔다. 경기도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공간구성 방향에 대해 도민의 문화 활동과 평생 학습을 지원하는 대표 문화·평생 학습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도 최초의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2천여 개(공공도서관 309개, 작은도서관 1,676개)에 이르는 도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도서관이다. 경기도는 ‘끌림이 있고, 변화를 선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을 경기도서관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비전 실현을 위해 끌림이 있는 도서관, 변화의 중심 도서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도서관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정했다. 추진 방향별로 경기도서관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끌림이 있는 도서관 – 사람들이 찾아오는 경기도서관 ‘끌림이 있는 도서관’은 말 그대로 도민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공간으로의 특성을 담은 것으로 도민의 정보 이용, 독서 활동을 등의 문화 활동과 평생 학습을 지원해 경기도서관을 생활 친화적인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융합과 창조, 휴식이라는 핵심 가치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반도체 교육인프라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5월 3일까지 1차 모집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교육인프라 편차 해소를 목적으로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교육 인프라를 다른 기관에 개방해 인력양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로 필요한 교육인프라를 공유해 반도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인프라 제공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와 융기원은 수요기관과 공급기관을 발굴해 관리하고, 인프라 활용계획서 검토를 통해 공유활용 지원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 기관은 4년제 및 전문대학 또는 기업이며, 수요·공급기관 간 사전협의를 통해 자유롭게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단, 동일 기관 내 사업지원은 불가하다. 공모 1회당 교육프로그램은 최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3건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전체교육 시간 중 반도체 인프라 실습 교육 시간을 60% 이상 배정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융기원 누리집(aict.snu.ac.kr)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모는 연 3회 공모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과 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신청을 준비 중인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4월 말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방향성 및 공모 일정 전달 ▲국토부 전문수행기관 사전컨설팅 결과의 공모 신청 시 반영 노하우 등 안내 ▲공모신청 방법 및 주의할 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경로당, 도서관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설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성능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올해 국비 지원 규모는 1천275억 원이다. 서울시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은 전체 사업비의 50%를, 그 외 경기도를 포함한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은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공모 필수 요건은 국토부 전문 수행기관인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부터 사전조사 및 컨설팅을 받은 건축물이다. 이에 따라 도는 251곳을 정부에 신청했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5일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상호 협업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인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광명시 광명동 126-31) 2층에 마련된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에서는 지역에 실제 거주하고 생활하는 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돌봄 서비스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인 ‘경기RE100’ 등과 연계해 민관의 중간 가교역할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의 설립 배경과 목적, 운영 방식 등을 소개하며 서비스랩 운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적‧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복합 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를 개최한다.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는 민생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토론회다. 오는 4월 30일 첫 번째 주제인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노인, 농업, 청년 등 분야별로 총 4회 이상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정담토크의 세부 일정은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지원사업(4월 30일) ▲100세 시대 포천시 고령친화 정책(5월 28일) ▲청년농업인 육성과 포천농업의 미래(6월 4일) ▲청년이 얘기하는 청년일자리 정책(6월 26일) 등이다. 시는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열린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민생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관계 부서와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된 정책과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심도 있는 토론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정책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도록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해당 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4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분야별 관심도를 분석해 운영기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 공모는 온라인(http://forms.gle/yMyN93fkmQ9EoRVZ8)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교육발전특구 신청은 물론 향후 포천시 교육지원 기본계획 수립 시 통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시의 교육지원 시책을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구조화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형 공교육 혁신으로 지역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정주까지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현재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추진중이며, 오는 6월 2차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남명구)와 함께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포천시 ‘제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매년 3월 30일은 사회복지사의 날이다.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의 건강을 지키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이 진행됐다. 남명구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현장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께 감사하다. 오늘 행사가 재충전하고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도 불구하고 항상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포천시는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다. 포천시 또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미디어센터는 지난 13일까지 포천미디어센터 미디어 교육실에서 ‘GTQ(그래픽기술)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GTQ(그래픽기술) 자격증 취득반’은 포천미디어센터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자격증 취득 전문반으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만들어졌으며 22명의 교육생이 교육에 참여해 9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교육은 지난 1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했다. 가장 어린 교육생은 16세, 가장 연장자는 71세로 청년층과 어르신 연령층 모두 높은 참여도와 출석률을 보였다. 교육생들은 어도비 포토샵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 민미경 강사는 “포천미디어센터에서 처음으로 GTQ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진행했는데, 교육생들 모두가 열정으로 교육에 임했다”며, “앞으로 포천시민과 포천미디어센터가 보여줄 또 다른 모습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수준 높은 미디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인데, 취득한 자격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이번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서 기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4년 ‘맛앤멋 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포천 맛앤멋 음식점 사업은 포천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맛있고 멋있는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해 포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매년 대상 음식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지정을 신청한 업소는 맛과 메뉴, 영업환경, 위생관리 등 4가지 부문 총 2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신청 업소는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 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받게 되며, 가점을 포함해 85점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포천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된다. 결과는 6월 중 각 업소에 개별 통보된다.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현판, 지정서, 인센티브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며, 포천시청 누리집, 홍보 책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포천시청 식품위생과(☎031-538-3607)로 방문, 팩스(☎031-538-3685), 전자우편(ymh89@korea.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는 다가오는 4월 18일, 동두천시 보산동에 위치한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앞에서 동두천 지원 대책 이행을 촉구하는 대규모 대정부 시민 총궐기를 전격 예고했다. 범대위에 따르면 “주한 미군 기지가 평택으로의 이전이 결정되면서 지역 발전이 기대됐지만, 2014년 정부가 일방적으로 잔류 결정 발표하면서 시민들이 큰 상실감을 가지고 분노하며 10년 전에 미2사단에 모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곧장 동두천시 대정부 건의안을 전격 수용하며 달래는 듯 했지만, 결과적으로 지난 10년간 돌아온 것은 철저한 외면과 무관심이었다”라며 이번 총궐기의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정부가 수용한 동두천시 대정부 건의안은 ▲ 동두천시 지원 정부 대책 기구 설치 ▲ 국가 주도 국가산업단지 조성 ▲ 반환 공여지 정부 주도의 개발 ▲ 기반 시설 사업, 주민 편익 시설 사업 국비 지원 등 크게 네 가지였지만 지금 어느 하나도 제대로 이행된 것 없이 방관만 하는 실정이다. 특히, 동두천시는 대표적인 주한 미군 주둔지로 지난 70년간 미군과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져 왔다. 시 전체 면적의 42%, 정중앙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군청 사이클팀 박상훈 코치 겸 선수가 5~6일 인천 국제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중장거리 3개 종목 모두를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상훈 코치 겸 선수는 이번대회 석권으로 대한민국 사이클 중장거리 종목의 독보적인 존재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같은 팀 소속 배형준 선수도 3위에 입상하며 국내 정상급 선수와 기량을 함께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배현기 감독은 “2024년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베트남 동탑성 전지훈련이 시즌 출발의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함께 훈련했던 베트남 선수들도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진행 중에 있음을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지훈련에 도움을 주신 연천군 관계자와 동탑성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연천군청 사이클팀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23일 여주시청에서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조정아 여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도의원, 서광범 도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회의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이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이 도의 SOC 구상과 연계한 시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시 추진사업으로는 국지도 70호선 도로 확장을 포함한 도로 간선망 구축을 위한 추가 노선과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천역(가칭) 신설, 가남역 등 여주시 주요 역사 주변 지역에 대한 역세권 개발사업, 강천섬 등 여주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변공원 조성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첩규제로 어려운 여주시 실정과 현재 추진 중인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경기도와 여주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양주소방서 종합훈련센터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를 개최했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처리하는 생활안전분야 기술의 숙련도를 평가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북부지역 8개 소방서에서 총 24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출전한 대원들은 119안전센터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자 중 소방위 이하의 소방공무원으로 지휘자 1명을 포함한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차량 문 개방 구조와 동물포획구조 2종목에 대한 경연을 실시했다. 경연 결과 탁월한 구조 기술과 팀워크를 앞세워 경연을 펼친 고양소방서 소방교 김정현, 소방사 윤성주, 소방사 박영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뒤이어 파주소방서, 구리소방서가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고양소방서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 팀 전술’ 부문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대회 2위 이상 성적을 거두면 각 선수에게 특별승급의 특전이 주어진다.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안전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어 도민의 안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출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새싹기업) 축제인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3일 경기도청에서 ‘2024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준비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는 세계적 스타트업 플랫폼과 협업해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교 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민선8기 경기도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조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최근 기술 트렌드인 인공지능 분야를 박람회 메인 주제로 선정하고,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인사이트 세미나, 스타트업 경연대회,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초청 1:1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 1차 회의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강성천 경과원장을 비롯한 기업, 협회, 학계 등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끄는 각 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 초대 위원장에는 벤처 1세대 창업기업으로 출발해 대한민국 1등 통신장비 기업으로 성장한 ㈜다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앞두고 ‘해설 맛집 포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포천시는 올해 4월 새롭게 ‘포천 멍우리협곡 주상절리길’ 해설을 시작하는 등 해설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질공원 해설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16명의 지질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해설사들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서 주관하는 심화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질공원 해설사 자격을 부여받은 전문가로, 포천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등 관내 주요 지질명소 5곳에서 무료 해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지질공원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시 방문객에게 단순히 경치만 보고 가는 1차원적 관광이 아닌 그 장소에 대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보다 깊은 ‘체험형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탐방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해설을 제공하고 지질공원 해설사 2명을 추가로 양성하는 등 「해설 맛집 포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5월 7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관내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독서경영’ 특강을 실시한다. 포천시는 올해 ‘독서경영’을 도입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이라는 비전 아래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직장 독서 활동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 등 3가지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에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공무원 독서 활성화 교육, 신청사 내 도서 추천(북 큐레이션) 서가 조성, 도서 요약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독서경영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일과 삶을 바꾸는 독서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독서경영의 개념과 성공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시민 독서 릴레이 등 직장 독서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는 포천시의 독서시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특강이 개인과 조직을 성장시키는 독서경영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돼 많은 기관 및 기업에서 독서경영을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포천시 또한 직장 독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경영’ 특강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일까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2일 「장암1지구」의 조정금 산정 심의 및 의결을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 심의 대상으로는 지난 3월 5일 경계확정으로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된 『장암1지구』 724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 167필지로 2곳의 감정평가법인에서 산정한 조정금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암1지구는 이동 갈비와 막걸리로 유명세를 타고 도시가 발전되어 갈비촌이 형성된 곳이다. 이번 심의로 그동안 매입이 어려워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았던 토지들을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경계를 설정하여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측량, 등기, 취득세 등 시민 자부담 비용을 경감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하여 6개월 이내 지급·징수하고 면적 증가로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5백만 원 이상 시 분할납부가 가능함을 안내하여 조정금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시 관계자는 “장암1지구의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