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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기탁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백석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고령의 기부자가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 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김범창(77)씨로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받은 급여와 양주시 시정소식지 함께그린양주에 기고한 시의 원고료를 모아 후원금을 기탁했다.

 

김범창씨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소일거리도 하고 돈도 벌 수 있어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적은 금액이지만 나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써 달라고 말했다.

 

이정주 백석읍장은 도움을 받아야 할 어르신이 오히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섰다는 점이 감동적이다어렵게 마련한 기부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