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제22회 I.E 경진대회’ 대상 수상

[포천=황규진 기자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202578, 전력전자학회(KIPE, The Korean Institute of Power Electronics)가 주관한 제22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 경쟁 종목에서 에너지공학부 전기공학전공 학부생 안성현, 이민호, 이성규, 탁은호 학생(지도교수 김종수)‘60W Quasi-Resonant Flyback Converter’ 작품으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상금 백만 원)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E 경진대회는 국내 전력전자 및 자동화, 로봇, 통신 등 전기공학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대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중심의 시스템 설계 및 운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무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도록 기획된 공학 경진대회이다.


수상작인 60W급 노트북 배터리 충전기는 전력전자 기반의 Quasi-Resonant Flyback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학회가 제시한 다양한 기술 및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특히, 1.37W/cm³의 전력밀도를 구현하여 기존 상용 제품을 능가하는 고밀도 설계를 달성하였고, 최고 92.94%의 전력변환 효율을 기록하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와 주목을 받았다. 대상 수상 팀은 전력전자학회의 지원을 받아 8월 말 도쿠시마에서 개최되는 일본 IEEJ-IAS 학술대회 영 엔지니어 포스터 세션에 참가해 수상작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전력전자공학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회로 설계와 제작에 적용하며 전공의 실질적 중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었고, 팀원 간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진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과(전공) 중심 교과-비교과 연계 프로그램 ‘Jump Up Together’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성과로, 전공 교육과 실무 중심 비교과 활동 간의 유기적 연계가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