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기고] 23년 만에 이룬 위대한 승리, 이제 새로운 포천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먼저,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준엄한 선택을 받아 당선되었습니다.

더욱이,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이후

23년 만에 포천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시민 여러분의 지지를 받아 승리하는 역사적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정당의 승리를 넘어,

변화와 희망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결단이며,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위대한 선택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그 치열한 여정의 가장 앞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숨 쉬고, 싸우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시민을 향한 진심 하나뿐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시민 한 분 한 분께,

뜨거운 존경과 진심 어린 감사를 올립니다.

 

이제는 약속을 실천할 시간입니다.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희망은 선언이 아니라 성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되어야 합니다.

 

저와 이재명 대통령이 협의해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포천 공약은

이제 국가가 책임져야 할 시대적 과업이 되었습니다.

전철 4호선 연장과 GTX-G 신설을 통한 교통혁신,

신도시급 공공택지와 국가산단 조성을 통한 도시재편,

관광자원의 전략적 고도화, 국도 43호선 및 수원산 터널 확장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포천을 수도권 동북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포천의 중심은 늘 시민이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시민과 함께, 포천의 내일을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이 위대한 시작이

단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포천의 새벽은 이미 밝기 시작했습니다.

 

 

202564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장

박윤국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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