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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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가평군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한국 관광의 새 지평

관광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았습니다.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하여 10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길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등 가평 명산을 찾는 등산객, 연중 축제와 음악의 섬 자라섬,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를 찾는 수많은 음악애호가, 가평군 주최 전국단위 체육행사에 참석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청평 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를 달구는 수상스포츠 매니아,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힐링맨, 대성리 MT 장소의 대학생, 아침고요 수목원, 쁘띠 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의 수많은 관광객, 그리고 주말마다 가평의 계곡을 가득 채운 캠핑매니아, 팬션에서 휴식을 즐기는 휴가객, 농촌체험을 즐기는 도시인, 가평 잣과 포도 사과등 가평 특산품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가평 관광객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이 새로운 가평관광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가평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평전투」의 현장이 있습니다. 가평전투는 6.25전쟁때 1951년 4월 23일부터 1951년 4월 25일까지 2박 3일 간 영국

[독자기고] 기도가 ‘콱’ 막혔을 땐 ‘탁’하고 하임리히법!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은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간단한 지식이다. 대표적으로 심폐소생술이 있고, 많은 이들이 응급처치법 중 하나를 꼽으라면 심폐소생술을 꼽는다. 그런데 우리가 익혀두면 언젠가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법에는 심폐소생술 말고도 한 가지가 더있다. 바로 ‘하임리히법’ 이다. 이물질에 의하여 기도가 완전히 폐쇄되는 경우 3~4분 이내 의식을 잃게 되고 4~6분 후에는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기도 폐쇄는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기도폐쇄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하임리히법을 계속해서 실시해야 한다. 일례로 8월 23일 07시경 양주시 백석읍 소재에 한 요양원에서 50대 남자가 식사하던 중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로 청색증이 와 119에 신고를 했다. 관계자는 신고 후 즉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여 음식물이 제거되었고, 의식이 돌아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후 회복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간단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통해 사람을 구했다는 사례는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더욱이 9월은 ‘세계 응급처치의 날’이 있어 올가을 모두가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을 갖기를

[기고] 추석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자

[양주 =박지환 기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추석은 오곡이 무르익고 과일이 많이 나며, 일년 농사의 수확의 계절임에 풍요로운 계절이다. 어릴적 추석을 떠올리면 오순도순 가족과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누며 조물조물 송편을 만들고, 아이들은 무엇이 그리 신이 났는지 나뭇가지를 들고 밤나무를 찾아 산을 오르는 풍경이 생각난다. 생각만으로도 배부르고 정겨운 추억이다. 하지만 추석은 이런 아름다운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음식 준비로 인한 화기 취급의 증가, 쌀쌀해진 날씨로 인한 난방기구 사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종종 화재가 발생하며 일상생활을 삼키곤 한다. 이러한 추석 명절 화재 발생 건수는 2021년 기준으로 356건이였으며 전년대비 0.3% 감소하였고, 인명피해 또한 10건으로 42%나 감소하였다. 화재 건수는 조금 줄었지만 인명피해가 많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수치가 시사하는 바는 뭘까? 그것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에 따른 감소라고 본다. 2021년 3월 양주시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최초목격자가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동진압을 실시하고 거주자는 자력 대피하여 재산과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에서 볼

[기고] "여름철 물놀이에 안전수칙 꼭 챙기세요!"

[의정부 =황규진 기자] 코로나로 힘든 2년여의 시간을 보내고 코로나의 탈출구의 끝자락에 어김없이 여름이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로 움추러 들었던 피서객들이 많이 늘어 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행복한 피서인구의 증가는 안타까운 안전사고의 증가로 이어지곤 한다. 통계청 사망원인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06~2020년 동안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500여명에 달한다. 물에 빠지면 사고자는 호흡을 멈추게 되고 공포에 빠져들게 된다. 시간이 지나 숨이 가빠오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숨을 들어 마시게 되고 이에 따라 물을 흡인(물이 기도를 타고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말함)하게 되거나 후두연축(성대가 단단히 막힘을 말함)이 일어남으로써 호흡을 못해 저산소증에 빠지게 된다. 저산소증에 의해 의식이 없어지면 더 많은 물이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가고 결국 사망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고자는 물을 많이 흡인하지 않으며 사망자의 10 ~ 15% 정도는 물을 전혀 흡인하지 않고 사망(건성익사)한다. 즐거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대처하기 위한 몇가지 사항을 확인해보자. 첫째, 수영을 하기 적합한 곳에서 수영을 하자. 위험한 바다·호수·하천을 피하고, 수영 금지

[기고] 좋은 소금 안전한 소금 적당량을 섭취해야

[연천 =권 순 기자] 최근 해양 오염이 심해짐에 따라 식품 속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금은 그 생산방식에 따라 크게는 바다에서 얻는 것과 육지에서 얻는 것으로 나눠지며 해수에서 소금을 추출하는 방식의 소금으로는 천일염, 자염 등이 있고, 육지에서 얻을 수 있는 소금으로는 소금호수, 암염 등에서 추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정제 소금은 정제과정을 통하여 기존의 소금을 재가공하면서 미네랄이 제거되고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은 소금입니다. 최근 미네랄이 풍부해 선물용이나 조리용으로 인기가 높은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암염 중에 가장 대표적인 소금으로 바다가 육지가 되는 지각변동의 과정에서 바닷물이 증발하고 남은 소금 성분이 암석을 이룬 암염은 오랜 세월에 비나 지하수를 통하여 씻기고 건조되는 과정을 통한 순도 높은 소금으로 나트륨 함량이 낮고, 별도의 처리과정이 없어 유해한 성분 대신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천연 그대로에서 얻어지는 소금입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저염과 무염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너무 적게 나트륨을 섭취하게 될 경우 체내 수분조절등 문제가 생길 수 있음으로

[기고] 포천 시민의 목소리와 눈이 되었던 28일

[포천 =황규진 기자] 지난 2월 3일부터 한 달간, 제2기 포천시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이 진행됐다.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시정정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초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올해는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30명의 학생들이 행정 체험에 참가했다. 미디어 전공자, 포천시 홍보를 체험하다. 내가 배정된 부서는 홍보담당관이었다. 홍보담당관은 시의 각종 정책과 행사, 각종 알림사항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부서로 홍보기획팀, 언론홍보팀, 뉴미디어팀 등 총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를 전공하고 있어 홍보담당관의 업무가 매우 흥미로웠다. 흥미를 넘어, 방향과 목표를 정하다. 홍보담당관에서 나는 ‘이만큼 다양한 행정경험을 얻은 학생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홍보관련 행정업무를 경험했다. 홍보 시설물 점검부터 포천시 인스타그램 운영, 포천 관광지 자료조사, 포천 아트밸리 팸플릿 제작 등 우리 포천시를 홍보하는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현업에 계신 분들의 에너지와 열정을 느꼈다.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은 나에게 단순히 일회성 경험을 넘어 앞으로의 사회생활





연천군의회, 선진의정 운영 위한 우수사업현장 벤치마킹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군정현안과 관련된 벤치마킹을 나섰다. 연천군의회는 전곡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지난 20일 예산군 상설시장을 방문하였다. 예산군 상설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고향인 예산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초에 선보였고, 1달간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둔 공간으로 시장에 대해 예산군청 기획실장(이덕효)의 브리핑을 받으며 세세한 현안에 대한 설명과 심도 깊은 질의를 나눴다. 그 후에는 더본외식산업 개발원을 방문하여 개발원 조정민 부장과의 미팅을 통해, 예산시장 리모델링을 위해 준비해온 과정에 대한 내용과 지금의 활성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및 성과 대한 설명을 듣고, 연천군에 접목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연천군의회 심상금의장은 “예산군 상설시장의 성공이 단순하게 일회성 상황으로 종료되는 것이 아닌 이후에도 지속이 가능한 결과물로 보이며,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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