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 주민 의견 수렴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627일까지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성장관리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 지역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비시가화 지역 중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유도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립됐다.

 

시는 지난 2024138.42(331개소) 규모의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입지 특성을 고려한 유형 구분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계획에 관한 사항, 건축물 계획에 관한 사항, 환경 관리 및 경관계획에 관한 사항,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양주시청 도시과 및 각 주소지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올해 하반기 중 최종안을 고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