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시 오폭 피해 주민 의료지원 경기도 차원 긴급 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310일 피해 현장인 노곡2리 마을회관에서 긴급 의료지원 현장 회의를 열고,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포천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원장, 포천시 보건소 박은숙 소장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 대책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 이번 사고로 인해 직접적인 부상을 입은 주민뿐만 아니라 어지러움, 메스꺼움,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다경기도 차원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리적 충격으로 불안을 겪는 주민들도 적지 않다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트라우마 상담 등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또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피해 주민 치료를 위해 보유한 약품을 모두 사용하고, 의료진들이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의료봉사에 나서는 등 헌신하고 있다약품이 소진되어 긴급 지원을 요청했는데, 신속히 약품을 제공하고 또 직접 현장을 찾아 살펴주신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지속적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지원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특별 보조금을 편성해 약품 비용과 의료진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피해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지원이 보다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총력을 다해 의료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