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2025 신규임용예정 교사 2,415명 역량 강화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이 연수원 등에서 2025년 신규임용예정 교사 2,4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유중등 교사(유치원 148, 초등 1,319, 중등 948)을 대상으로 총 30시간 원격(단방향쌍방향) 집합 연수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직 적응을 돕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역량을 함양해 교과 전문성 강화와 자긍심을 고취시켜 미래 교육의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코자 마련됐다.

주요 강좌는 교수 역량(수업, 학습지원, 교수) 교직 소양 교과교육과정의 이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이해와 실제 수업 고수들과의 만남 등 실습 중심 교육이다.

이 외에도 인근 극동대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연수생들의 숙소 및 급식 편의성을 높이도록 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공존체로서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연수원은 교직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이 교육 철학을 확립하고 학생 지도 및 수업 운영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한수 원장은 만남은 교육에 선행한다는 실존주의 교육철학자 볼노프의 말을 인용하며 교육에 앞서 학생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여기며 인격적 대화의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에서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기획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