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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소속 선수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서 값진 메달 획득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12,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두천시청 빙상단 소속 선수들이 값진 메달을 연이어 획득하며 대한민국 빙상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차민규 선수는 11,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남자 1,000m 경기에서 10963의 기록으로 전체 23명 중 2위를 차지했다.

10일에 열린 남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총 2개의 은메달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11일 열린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동두천시청 소속 김윤지 선수가 박지우(강원특별자치도청), 정유나(한국체대)와 함께 출전해 31006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동두천시 빙상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시 빙상단 소속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과 동두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25년간 빙상단을 운영하며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해 온 대한민국 빙상의 중심지로,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가 제안하는 부지는 미군 반환 공여지로,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는 2014년 미군기지 잔류에 따라 정부가 약속한 공여지의 정부 주도 개발을 실현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박형덕 시장과 권영기·임현숙 시의원은 하얼빈 현장을 방문하여 빙상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시는 향후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