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년 최고급 양주 쌀 육성 업무협약’ 체결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강수현 시장)가 최근 최고급 양주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장장 김성주)’, ‘양주시쌀연구회(회장 백웅현)’‘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산, 지도, 유통을 담당하는 농업인 단체, 농협, 양주시가 고품질 품종벼 재배 확대 및 지역특화 품종 육성을 위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안정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고품질 밥쌀용 품종벼재배를 위해 국내 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단지’ 50ha 벼 안정 생산 재배단지’ 20h 등 총 70h 규모의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양주시쌀연구회소속 회원들은 최고급 쌀 생산 매뉴얼과 핵심 기술을 적용해 수확한 작물들의 품질 유지를 위해 적온 저장 및 품질분석(단백질 등) 등을 거쳐 안정적인 종자를 확보하고 채종포 운영으로 고품질 양주 쌀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가한 재배 농가는 토양 검정 결과에 의한 시비 처방에 일환으로 화학비료 감축, 생력 농기계를 투입해 벼 재배 전 과정 생력화과학영농을 실현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실천을 위한 농자재를 투입하는 등 정밀 농업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은 계약재배 품종으로 진옥, 알찬미, 참드림을 선정하여 수매할 예정이며 알찬미를 주 품종으로 하는 양주쌀 고품질 브랜드화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 발전 협약으로 밥맛 좋은 고품질 양주 쌀을 지속해서 공급 확대해 소비자에게는 만족도 향상과 신뢰 구축 생산자에게는 소득향상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