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발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과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올해의 첫발을 내디뎠다.

16일 시가 2025년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중대재해 ZERO 유지, 산업재해 20% 감축을 안전보건 중점목표로 정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주요 추진 과제는 중대재해 예방관리 전산시스템 활용한 안전보건 활동 신속 통합관리, 적극적인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신속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 안전보건 관계 법령 및 제반 규정 준수 철저, 안전보건 의식 함양을 위한 주기적인 안전보건교육 및 훈련 시행,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통한 도급·용역·위탁 사업 중대재해 제로 실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양주시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구축이 현재 마무리 단계로 올해 3월부터 전 부서에서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활동 이행강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관리감독자 안전 체험장 견학, 전 사업장 TBM 실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사업장 현장점검 및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컨설팅,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추진으로 양주시 안전보건 관리 체계도 재정립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양주시는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이번 계획을 토대로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