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평가 최고 ‘A등급’

- 전국 82개 군 중 2위, ‘역대 최고’ 순위 기록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4년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가평군이 속한 전국 82개 군 중 2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한 성과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자체 감사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가평군의 이번 성과는 자체 감사기구인 감사담당관의 전문성 강화와 기관 차원의 적극적 지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 군은 5년 미만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지적사례 교육을 시행했으며,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넛지감사등 사전 예방적 감사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서태원 군수는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감사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 예방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이를 통해 군민이 신뢰하는 가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