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관련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126일 시장실에서 1회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주민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하천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회의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디자인 전문가, 생태하천 동호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마중물로 추진하는 하천 정비사업이다.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경기도는 경기 북부 시군 중 5개소를 선정, 대상지에 최대 4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일까지 사업시행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경기도가 진행하는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선정 대상지는 설계 및 공사 절차를 거쳐 20266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회의는 하천 정비 및 수변공원화 사업을 위한 첫 번째 주민협의체 회의로, 향후 사업의 진행과 주민들의 의견 반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모에 선정되면 친환경적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