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4년 공익직불금 49억원 지급 완료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약 49억 원을 관내 농업인 4,305명에게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 따라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급된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2,305명을 대상으로 30억 원이, 면적직불금은 약 2,000명을 대상으로 19억 원이 각각 지급됐다.

 

소농직불금은 경작 면적이 0.1~0.5ha인 농업인이 대상이다. 이들은 농촌 거주 직전 연도 기준 영농 종사 3년 이상 세대 농지 소유 면적 1.55ha 미만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가구 총 소득 4,500만 원 미만 등 8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요건을 갖춘 세대에는 세대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내년에도 누락되는 농가 없이 모든 대상자가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