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각종 대책 적극 추진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펼치기 위해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수시책으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를 활용,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세먼지 저감 및 실시간 액정표시(LCD) 장치 스마트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운행 중인 버스에 미세먼지 정화 장치를 달아 시내 곳곳을 운행하며 오염된 공기를 제거하는 실증사업으로, 경기도 공공관리제 버스 1-5번 등 5개 노선 20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대중교통을 융합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국내 최초의 시도로, 66600만 원(국비 5억 원, 민간 16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편, 시는 그 밖의 수송산업생활 주변건강 보호 분야에서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친환경자동차 보급, 취약계층 거주시설 공기청정기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2/로 제4차년도 대비 15% 감소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