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 공동선언문 발표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가평군수)는 지난 22일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2024년 제2차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가평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지난 5월 제2기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과 함께 개최한 제1차 심의회에서는 가평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선언문에 근로자 권익 보호 강화와 임금체불 예방 및 근절 등 주요 과제를 추가 반영한 선언문을 최종 채택했다.

 

선언문은 산업현장 사고예방 및 산업안전문화 정착 임금체불 예방 및 근절 노동문화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실천 과제로 명시했다. 협의회는 또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노사 상생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언문 채택은 지역 내 선진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고용안정,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