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재즈페스티벌 in(인) 가평’ 성과 점검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재즈페스티벌 in() 가평결과보고회를 열고, 성과 점검과 내년 행사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강민숙, 최원중, 양재성 의원과 ()문화현상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 열린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이 관객과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확인하며, 주요 성과와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축제는 잣고을시장, 흥농종묘 삼거리, 음악역1939, 자라섬 서도 등 가평읍 전역에서 4개의 테마 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실제 방문객 1인당 지출비용 분석 결과 군민은 26,643, 외지인은 117,235원으로, 4억 원의 직접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서는 향후 축제의 홍보 강화와 무대 확장 방안을 포함해 상인회가 축제 기획 및 운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이 제안됐다. 또한,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과의 조화를 통해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을 가평군의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비전이 제시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재즈라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 외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문화 발전을 위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은 내년 1017일부터 19일까지 다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