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추모공원 많이 이용해 주세요”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가평추모공원은 군민들이 고인을 편안히 기리며 언제든 추모할 수 있는 장소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7일 밝혔다.

 

가평읍 석봉로 191번길에 위치한 가평추모공원은 2019년 개원 이래 가평군민들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평추모공원은 조성 당시부터 추모에 대한 인식 변화에 맞춰 설계했다. 이곳은 고인을 위한 영면의 장소일 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고인을 기리며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가평추모공원은 단순한 봉안시설을 넘어 고인과 유족이 함께 교감하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추모공원이 고인과 유족에게 지속적으로 추모와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추모공원의 주요 이용대상은 다음과 같다

- 사망자가 사망일 6개월 전부터 가평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경우

- 가평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의 배우자가 외지에서 거주하다가 사망한 경우 합장 가능

- 가평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의 외지에 거주하는 부모, 배우자, 직계자녀

- 가평군 소재 분묘를 개장하여 안치하려는 경우

- 가평군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1년 이상 거주한 관외 거주자

다만, 관내외의 봉안시설에 이미 안치돼 있는 고인은 가평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없다.

 

한편, 가평추모공원은 고인을 안치할 수 있는 공간이 총 4,029기이며, 이중 현재 1,501기를 사용중에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