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영농부산물 수거와 안전처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이달 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농업인을 포함한 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소 및 산불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또 영농부산물의 퇴비 활용으로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자원순환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114일부터 1224일까지 37일간 운영되며, 파쇄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지원 1순위는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이자 65세 이상 고령층, 2순위는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 3순위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그외의 농경지는 4순위에 해당된다.

 

처리가능 농산물은 사과·복숭아·포도··고추·옥수수·참깨·들깨 등이며, 낙엽과 풀은 파쇄지원이 불가하다.

 

파쇄 지원신청은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북면·상면·조종면·설악·청평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사업량 소진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태원 군수는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한편, 불법 소각 방지를 통해 산불 발생 요인도 함께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자원순환을 실천하며 농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쇄 지원신청 연락처

가평군농업기술센터 031)580-2893 북면 농업인상담소 031)580-4295 상면 농업인상담소 031)580-4285 조종면 농업인상담소 031)580-4205 설악·청평면 농업인상담소 031-580-4069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