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모바일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시범실시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세외수입 체납 정보를 모바일 전자고지로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서비스를 이달 23일부터 시범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에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이번 서비스는 납세자 편의 증진과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열람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방지할 수 있다.

 

납세자는 본인 인증만으로 체납 내역을 열람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와 위택스 등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해 편리성을 높였으며, 가상계좌 이용도 지원한다.

 

기존에는 종이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면서 우편물 분실, 반송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모바일 고지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정보 유출이나 주소 불일치로 인한 문제도 방지할 수 있다.

 

세정과 관계자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체납액 징수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