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공감의 장 ‘어울림 걷기대회’ 성료

- 김동근 시장도 참가해 소통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 앞장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1019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낙양물사랑공원에서 개최한 ‘2024 어울림 걷기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배경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장애인 문화예술공연도 진행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동근 시장도 행사에 참가해 함께 걸으며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대회 참가와 함께 시민 일상 챙기기 돌봄 삶의 현장 프로젝트를 진행,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밀며 이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돌봄 삶의 현장 프로젝트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소외계층의 삶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시장이 직접 파악하고,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시책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더 나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