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미술도서관, 아카이브 기획전시 ‘책 위에 내려앉은 그림’ 성료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신사실파 작가들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소개하는 아카이브 기획전시 책 위에 내려앉은 그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 이번 전시에는 2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책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기존 전시와는 다른 새로운 정보와 경험을 제공했다. 또 일상에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 호응을 얻었다.

 

전시관을 방문한 한 시민은 잠깐이었지만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이것이 예술이 가진 힘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할 것이라며, “미술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 기반(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에는 미술도서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미술도서관의 동기(모티브)가 된 백영수 화백 기념전을 개최한다.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백영수시립미술관 건립에 앞서 의정부의 문화자산인 백영수 화백과 작품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