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겨울철 예방접종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으로,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다.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완료되지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사전 상담을 거쳐야 한다.

 

접종 일정은 대상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접종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는 1011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5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들은 가평군 내 17개소 지정의료기관뿐 아니라,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어 보다 강력한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다.

 

군 보건 관계자는 매년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달라지고 있어 특히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접종 정보 및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안내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가평군보건소 예방접종실(031-580-281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