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초청 특강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910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를 초청해 피크 코리아(Peak Korea) 논란과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의 명사 초청 특강 15회 의정부 인사이트로 통장 및 직원 약 150명이 참여했다.

 

손학규 전 지사는 오랜 기간 쌓아 온 경험과 비결(노하우)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 성장이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현상(피크 코리아)을 극복하기 위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통찰(인사이트)을 제시했다.

 

특히, 손학규 전 지사는 저출산고령화, 산업구조의 변화, 노동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위기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포용적 정책과 올바른 지도력(리더십) 발휘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러한 위기 속에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내가 시장이다라는 생각으로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선배 공직자의 오랜 연륜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비결(노하우)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강의가 갈등과 위기 속에서 의정부시가 나아가아 할 방향과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