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상공회의소(회장 최윤길)는 12월 8일 가연웨딩홀에서 2018년 무술년 신년 인사회 및 기업하기 좋은도시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인사회에는 김종천 포천시장과 김영우 국회의원, 최윤길 포천상공회의소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도의원, 이희승. 류재빈. 이명희. 서과석. 윤충식. 이형직. 이원석 시의원 및 유관기관 및 단체장,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윤길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도 우리 경제상황은 여전히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포천 상공인들은 지금껏 꿋꿋이 버티며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이러한 때일수록 포천상공회의소는 더욱 활발한 사업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17년은 포천시민 모두의 염원이었던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구간 중 포천~구리 구간 고속도로 개통을 통해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근거리 도시, 고품격 관광자원이 풍부한 800만명의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며“ 올해는 기업인들이 포천의 지역역량을 최대한 모아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여기계신 분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올해 경기도가 12조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포천시에도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의 일자리가 전국일자리 목표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경기도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한 포천상공회의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천시는 기업의 투자와 고용 악화를 예방하고 기업의 투자와 새로운 성장을 이루도록 다자간 협력을 통해 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기업의 변화와 혁신만이 새로운 성장을 이루는 길이라 보고 포천시의회와 포천상공회의소,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공동 협력하여 기업이 새로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기업하기 좋은 도시”비전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