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폭염 취약 노인 시설 및 가구 방문

-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돌봄 삶의 현장’

[의정부=황규진 기자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31일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폭염 취약 노인 시설 및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먼저 의정부1동 소재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여부와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폭염으로 인한 애로 및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흥선동 내 취약계층 노인 2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냉방기기 및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동석한 관계자들에게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들에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아울러 관련부서에는 폭염에 대비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연락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 경로당 노인은 당면 업무로 바쁘실 텐데 시장이 직접 찾아와 세심하게 살피며 건강을 염려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 “이렇게 노인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는 덕분에 올여름은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폭염이 지속돼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의 냉방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일상 챙기기는 현장 밀착행정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시책은 물론, 그동안의 각종 일상생활 속 시책을 한데 모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복지 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월 1회 방문해 고충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돌봄, 삶의 현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