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년 예산안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 온라인 도민투표 시행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724일부터 84일까지 진행한다.

투표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survey.gg.go.kr)에서 경기도민 누구나 가입 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지난 4월까지 도민들로부터 제안사업을 공모해 총 597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사업부서 검토와 숙의과정 등을 거쳐 총 74(235억 원 규모) 도민투표 대상으로 상정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는 예산 반영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것으, 우선순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위원회 심사점수 80%와 온라인 도민투표 20%의 비율로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 사업 선정은 814일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5년 예산안에 편성된다.

김훈 경기도 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 투표는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올해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52개 사업(158)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