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22일부터 1118일까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 방식과 대면 조사 방식 등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유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2022년에 도입됐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722일부터 826까지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더욱 편리하게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확인 후 참여할 수 있게 바뀌는 등 조사 방식이 개선됐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827일부터 1015일까지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이다.

 

또한,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거주불명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으로 신고할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자방자치단체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