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마철 대비 주소정보시설 안전점검 완료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고자 주소정보시설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24천여 개를 설치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주소정보시설 낙하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권역별 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2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흥선권역과 송산권역 내 총 9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 위험 시설물 결함 호우산사태 등으로 인한 유실 가능성 기타 안전사고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주변에 위험하거나 노후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https://juso.gg.go.kr/) 및 시청 토지정보과(031-828-4692)로 언제든지 제보할 수 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주소정보시설(국가지점번호판 등)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