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도 주관‘2024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도 주관‘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인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군이 유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 , )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 관리제 이행 실적 등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군의 중점 시책 등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이 신뢰하는 그린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양주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특성을 반영한 계절 관리제 이행과제 추진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시군의 우수·특수 시책을 평가한 전문가 평가에서는 양주시 맞춤형 스마트 그린도시 운영, 경기북부 최초 특수형 수소충전소 구축 등 시민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및 대기 환경 정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주시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제일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