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백일해 발생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기온과 습도 변화에 민감해 여름철에 많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는 78일 기준 전국 환자수가 6842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행하며 전염력이 높아 집단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에서는 의심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은 초기에 일반적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기침, 콧물 등이 나타나고 이후 2~4주간 매우 심한 기침, 발작성 기침과 숨을 들이쉴 때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 입 만지지 않기 기침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후, 생후 15~18개월, 4~6, 11~12세에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시는 국가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12세까지는 일반 내과 등 병원에서 무료로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최근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기침예절 준수,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