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야외수영장” 오는 7월 13일 개장

- 가평군민 입장료 50% 할인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수)은 군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자라섬 야외수영장을 이달 13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야외수영장은 713일 개장해 818일까지 38일간 운영하고,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입장료는 어린이 4,000, 청소년 5,000, 성인 6,000원인데, 가평군민과 장애인·기초수급자 등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라섬 야외수영장은 대형 풀장, 어린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즐길거리를 제공해 인기가 많다. 군과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평상과 그늘막 추가 설치 등 시설 보강을 통해 방문객과 근무자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위생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하루 3회 이상 자체 수질검사를 하고, 1회 이상 전문기관에 의뢰해 유리잔류염소, 탁도, 대장균 등의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수영장 이용자는 깨끗한 수질관리와 위생을 위해 주류 및 음식물 반입 금지, 반려동물 출입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수영복과 래쉬가드, 수영모 착용이 필수이며, 개인 위생용품을 준비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안전관리자와 간호(조무)사를 상시 배치하고, 수질관리 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면서 자라섬 야외수영장이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최고의 여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라섬 야외수영장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