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실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7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과 자살 예방,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연말까지 약 14천만 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및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이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사업 시행일 이후 인정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 증빙자료를 갖춰 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는 신청 서류, 기준 중위소득 등을 심사해 대상자의 본인부담금을 결정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당 50)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으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결정된 본인부담금(회당 0~ 24,000)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현재 1개소(연세샘물부부가족상담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은 시설·인력·자격 기준을 갖추고 교육 이수 후 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지역보건팀(031-8082-709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울과 불안을 겪는 시민이 조기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번 사업으로 예방 중심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들의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