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국민의힘 정책사업 결실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7일 경기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비 예산 정책사업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천 출신 김성남 의원을 포함한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노력으로 경기도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로 확보한 예산 650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시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공공성 확대'라는 예산 편성 취지에 맞춰 도내 고등학생 13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수학여행비 지원 정책사업을 제안, 고등학교 숙박형 체험학습비 예산 65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포천시 고등학생과 학부모는 '양질의 체험활동 기회 제공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라는 12조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국민의힘 정책사업으로 포천시 고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국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로 1인당 50만 원의 실비를 지원받는다.

김성남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