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기업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626의정부시 기업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의정부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과업은 개발가용지별 주력산업 분야 선정, 제도개선 및 인센티브 조성 방향, 지역맞춤형 기업유치 전략 수립 등이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김태은 운영위원장과 정진호 의원, 정미영 의원, 의정부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 시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가 발표한 개발가용지별 주력산업 선정안과 기업유치 전략 및 실행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성 있고 지속성을 갖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단계별 계획을 세워 기업유치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2년간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달려왔으나 과밀억제권역, 군사보호구역 등의 장애물이 벽이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체가 있는 기업유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1호 용현산단 내 데이터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2LH 경기북부지역본부, 3바이오간솔루션, 4호 의정부농협복합시설, 5시지바이오 투자유치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살리기 위한 기업투자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이중 최근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사옥 이전을 첫 유치 성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