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교육 및 하절기 물품 지원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626일 신곡2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 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2월부터 5월까지 폐지수집 노인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고, 공적민간서비스 및 노인일자리를 연계했다. 또한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연 2(하절기, 동절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절기에는 의정부시니어클럽의 협조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염 대비 행동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온열질환 등 부상 예방을 위한 하절기 물품(텀블러, 쿨마스크, 쿨토시, 반사밴드, 무릎보호대 등)을 지원했다.

 

마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고 더운 날씨에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을 알고 있으면, 시 노인장애인과(031-828-4183) 및 주소지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