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폐디지털기기 수거함 Re+Box’ 설치·운영 업무협약 체결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 센터장 염일열)는 지난 25일 센터에서 폐디지털기기 수거함 Re+Box’(이하 Re+Box) 설치·운영을 관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사회적기업인 리맨, 감동CLEAN협동조합(이하 감동CLEAN)과 양주옥정 LH3 주거행복지원센터(이하 3단지 주거지원센터), 양주옥정 천년나무 1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이하 1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및 양주시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폐디지털기기 수거함 Re+Box를 설치하여 디지털기기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협력 사업으로 개인정보 파기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Re+Box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서 3단지와 16단지 주거지원센터는 Re+Box 설치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Re+Box 외관 유지 및 관리에 협조하며, 감동CLEANRe+Box 설치 장소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폐디지털기기를 수거하며 Re+Box 외관 유지 및 관리의 주체 역할을 수행하고 Re+Box 이용 관련 문의에 적극 응대하기로 했다.

 

리맨은 수거된 기기 내 철저한 정보 삭제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와 재제조, 재활용 처리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기로 했다.

 

사경센터는 본 협약을 주관하며 향후 Re+Box 설치·운영을 위해 양주시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하며 기관 간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