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관합동 공중‧개방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자 620일 경전철 의정부시청역 일원 공중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의정부정보도서관 등 4개소 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탐지장비(렌즈전파탐지기)를 이용해 변기뚜껑, 천장, 환풍구 등에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흠집이나 구멍에는 경고성 문구 스티커를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